최근 일이 좀 있어서 선결제를 미루다가 오늘 카드와 통신비를 모두 처리했습니다. 특히 KT 통신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통신비를 선결제하면서 소액결제 한도도 같이 변경해버렸어요. 고객센터에 전화 ( 스마트폰으로 016 - 114 혹은 국번없이 114)를 하면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요금을 결제하면서 같이 변경한거라 웹사이트에서 소액결제한도를 변경하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 솔직히 전화로 할 경우 편하지만 상담원에게 연결될때까지 과정이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왠만하면 홈페이지에서 직접 처리를 합니다.

 

 

▲ 이번달 통신비를 결제하려고 확인한 명세서 모습입니다. 단말기할부금은 얼마전에 모두 완납처리해서 요금 부담이 줄었는데요. 이런 저런 경로로 핸드폰 결제를 이용해서 요금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선납 5만원을 했음에도 6만원이 나왔네요.) 만약 소액결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월 5만원 정도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한도를 변경하게 됐어요. (현재 65.8 요금제라서 월 10기가의 데이터가 기본제공되고 모두 사용한 뒤에는 1일 2기가까지 3M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서 요금제는 유지하기로 했어요.)

 

※ 최근에 새로 나온 데이터 100기가에 속도제한 5M인 요금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당장 그 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변경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략 4 ~ 5천원 차이인데 필요하면 그때 변경할 생각이에요.

 

 

▲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액결제 한도를 조절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로 들어가서 소액결제 내역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럼 현재 한도와 잔여 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 경우에는 굳이 변경을 할 필요가 없었으나 당분간( 1 ~ 3개월)은 통신비 고정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변경했습니다. 이상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건 무감각한데 핸드폰 결제를 한 뒤에 통신비가 많이 나오는건 눈에 거슬리더군요. 차후 필요하면 다시 사용할 예정이지만 지금은 줄이고 싶어서 변경을 했습니다. (월 핸드폰 요금 5만원씩만 납부해보자.)

 

 

▲ 한도가 표시된 부분 아래로 좀 더 내려가면 변경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 아예 사용하지 않으려고 차단을 선택했는데요. 차단 외에도 금액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한도를 선택한 뒤에 변경을 누르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한도변경 버튼을 클릭하면 끝입니다. 참 쉽죠?

 

 

▲ 확인을 누른 뒤에 변경된 소액결제 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니 KT톡이라는게 생겼더군요. 알림 메시지가 떠서 살펴보니 위와같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등록된 이메일, KT톡, 문자까지 여러 방면으로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있었어요.

 

일단 이렇게 한도도 변경하고 통신비도 미리 납부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멤버쉽 포인트를 어떻게 쓸지 고민하려고 홈페이지에 멤버쉽 라운지에 들어갔거든요. 제가 쓸 수 있는 용도가 영화 1편 공짜로 보는것 뿐이라서 VIP 초이스로 개봉이 예정된 작품들을 보니까 두 개가 눈에 딱 띄네요. 7월 25일에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과 8월 1일에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 입니다. 7월, 8월 VIP 초이스는 저 두 작품에 쓰면 되겠네요.

 

동반 1인 할인까지 가능한 멤버쉽인데 영화 파워블로그일때부터 시사회 초대권이 모두 동반1인이라서 한번도 시사회는 참석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놈의 인생은 왜 이리 항상 솔로잉 플레이인지 모르겠어요. KT 멤버쉽에 포인트는 내가 쓴 요금이 만들어주는거니까 아낌없이 쓰려고 매 월 1회씩은 CGV를 방문할 생각이랍니다. 이제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서 여유가 생겼거든요. 어쨌든 다음주, 다다음주 수요일 오전은 영화나 봐야겠네요. 캬~ 좋다.

 

혹시 통신사를 KT로 쓰는데 소액결제한도를 줄여버리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변경해보세요. 요금확인이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회원가입을 해두시면 좋을겁니다. (전 이제 번호이동은 안할거라서 그냥 뼈를 묻으려고요. 여차하면 100기가 주는 요금제로 갈아타야죠. 이놈의 V20은 3년은 써야됩니다. 액정을 3번이나 갈아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스마트폰이거든요.)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알고보면 공짜 포인트가 참 많은데 한번씩 확인해보세요. 불필요한 지출이 생기는 편의 서비스도 좀 제한을 두는것도 좋겠네요. 9월까지는 핸드폰 결제없이 한번 살아봐야겠습니다.

20일부터 같이 하기로 했던 집안일을 이 더위에 아버지 혼자 하고 계시답니다. 그래서 점심에 배를 타고 본가에 들어가기로했네요. 이미 거의 다 끝나서 도움은 안되지만 혹시 건강이 상하셨을까 염려되서 하룻밤 자고 올 예정이에요. 어머니라도 같이 있으면 걱정을 안하는데 혼자 계시니 내내 불안하네요. 아직도 40대인줄 아는 우리 아버지 쫌!!!

 

본가에 들어가기 전에 집에서 키우는 닭들 소개시켜봅니다.

 

 

▲ 올 해 봄에 병아리로 데려온 15마리입니다.

 

 

▲ 집에 가져올때 지인분에게 10마리를 줘서 15마리인데요. 안 주고 집에서 다 키웠으면 사료값으로 집이 거덜날뻔했다네요. 지금도 아버지는 사료값이 아깝다며 발을 동동 구르십니다. 그래도 때 되면 밥 주고, 때 되면 물 주고 지극정성이세요.  

 

 

▲ 겨울에는 추워서 우리 안에서 안 나오던 녀석들이 여름이라고 앞 마당까지 나와서 놀고 있습니다. 어여 자라서 하루에 3~4개씩이라도 달걀을 생산해줘라. 워낙 교통이 나쁜 곳이라 일용할 식량이랍니다. 겨울이 되면 한 마리씩 잡아먹겠지요.

 

잡아먹은 이야기를 하니까 올 초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이 녀석은 알을 이제 못 낳아'라며 큰 놈을 잡았거든요. 그런데 뱃속에서 앞으로 나오려고 대기중인 알들이 무더기로 나오는겁니다. 그 순간 정적, 한숨이 교차했습니다. 그게 아까우셨던거죠. 전 그걸로 반나절은 놀렸던것 같네요. 이럴때 어머니와 편을 먹고 아버지를 놀려야됩니다. 평소에는 안되요. 삐치시거든요. 하하.

 

아마 이 녀석들도 한 반년정도는 알을 잘 낳아줄거에요. 그리고 겨울에 한마리씩 백숙으로 변신하겠죠. 여러가지로 참 귀한 녀석들이랍니다.

 

※ 아버지가 젊었던 시절에는 요즘이 한참 낙지를 잡을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나가시지 않아요. 덕분에 시간이 좀 남으시고 그 시간에 소일거리로 닭을 키우고 계신답니다. 강아지가 더 좋지만 요 녀석들이 한번 맞으면 주인을 무시해서 닭으로 바꿨답니다.

 

여하튼 전 이제 씻고 본가로 나가봐야겠네요. 아버지 반바지도 갖다드리고 초복이니까 수박이나 한 통 사들고 가야겠습니다. 일단 눈으로 건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해봐야겠어요.

  1. 로샤씨 2018.07.17 10:20 신고

    사료값이 만만치가 않나보군요 ㄷㄷ

  2. 블랙피스 2018.07.18 07:50 신고

    아버님이 귀여우시네요.ㅎㅎㅎ

블레이드앤소울 (이하 블소)을 플레이하다보면 시야때문에 답답함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최대시야 800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특정한 상황 (레이드, 주시 등)에서 캐릭터 뒤에 벽이나 구조물이 있으면 시야가 확 좁아지면서 불편해지거든요. 워낙 손이 좋은 분들은 무시하고 알아서 잘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럴때 맵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로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죠.

 

그래서 시스템에서 제공하지 않는 최대 시야를 넓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필요한 기능인데 몰랐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단계별로 캡쳐 화면을 통해서 설명드릴게요.

 

 

▲ 탐색기에서 라이브러리 > 문서에서 BnS 폴더로 들어갑니다.

 

 

▲ BnS 폴더에서 NCSOFT 폴더로 들어갑니다.

 

 

▲ ClientConfiguration 파일을 찾아줍니다.

 

 

▲ 파일을 오른쪽 클릭으로 메모장에서 열어줍니다.

 

 

▲ 메모장이 열린 상태에서 Ctrl + F 를 누르고 찾을 내용으로 maxZoom 을 검색합니다. (대소문자 구분해야되요.)

 

 

▲ 현재 설정된 값이 800 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그 값을 원하는 숫자로 바꿔주고 (저는 3000으로 했는데 보통 2000으로 많이 놓고 게임을 합니다.) 저장을 합니다. 

 

 

▲ 바로 블레이드앤소울에 접속해서 환경설정으로 확인하면 최대 카메라 시야가 3000으로 변경됐습니다. (이 버튼을 건드리면 최대시야가 다시 800으로 바뀝니다. 건드리지마세요.) 

 

 

▲ 최대시야 3000으로 무신의회랑 모습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구도랍니다. 보통 그루족이나 해적선 등 네임드의 덩치가 커서 주시등의 역할수행이 불편할때 시점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게하고 플레이를하면 편합니다. (평소에는 마우스 휠을 이용해서 시점을 당겨놓다가 필요할때만 휠로 늘려서 쓰면 됩니다.) 대부분 최대 시야가 필요한게 레이드에서 네임드 몹의 주시를 볼 때입니다.

 

※ 사실 블소 최대시야로 게임을 하게되면 타격감이나 이펙트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게임의 재미는 반감됩니다. 그래서 꼭 필요할때만 쓰고 평소에는 당겨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거의 그루족에서나 쓰겠네요.)

 

※ 참고로 시야를 이렇게 늘려놔도 캐릭터 뒤에 벽이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위치를 위로 올려서 내려다보는 방식으로 많이 씁니다.

요즘은 아이들 장사가 제일 돈이 됩니다. 장난감, 동영상 서비스, 책 등 거의 모든 재화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말이죠. 그런데 그 공식이 보험에서도 통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태아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보험회사의 안전 상품이 됐습니다.

 

그런데 금융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큰 고민없이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가는게 바로 이 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인기 상품을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 돈이 많아서 자녀의 보험료로 10만원 이상을 쓸 수 있는 분들은 볼 필요가 없는 글입니다.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먼저 태아보험이라는 상품명은 없습니다. 어린이보험에 태아 관련 보장을 하는 특약 몇 개가 추가될 뿐입니다. 그 특약은 선천성 기형, 저체중 출산, 인큐베이터 사용료, 신생아 관련 질병에 대한 보장을 합니다. 그래서 임신 22주차 전에는 가입을 완료해야되는 상품입니다. (그 이후에는 태아의 상태가 어느정도 결정되기때문에 보장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미 선천성 기형이 진행되는 아이를 보장해줄수는 없으니까요.)

 

* 태아 관련 특약은 출산 후 1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소멸됩니다. (삭제가되면 보험료가 줄어들거나 적립보험료로 변환되어 만기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성

 

이 상품은 태아 상태일때 가입되어 출산 직후부터 각종 보장을 제공합니다. 즉, 출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 비용을 어느정도 지원 받을 수 있게됩니다. 또 이미 가입되어 있으므로 그 일로 인해서 보험 가입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불상사가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성숙한 30대지만 신체적으로는 노화가 진행되는게 30대의 신체입니다. 그래서 노산으로 인해서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과정까지 위험 요소가 상당히 많죠. 출산 이후에 어린이보험으로 가입하려다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몇 년 동안 의료실비조차 가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태아보험은 태아 관련 특약을 추가하지 않더라도 꼭 출산 전에 가입해야됩니다.

 

가입 목적

 

많은 소비자가  보장성 금융 상품의 가입 목적을 오해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한 번 아플때 한 몫을 잡겠다는 생각을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걸 노리는것도 돈이 많아야 가능합니다.

 

보장성 금융 상품은 만에하나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서 최소한의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보장 위주로 구성하여 최소한의 보험료를 부담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언제받을지 모르는 몇 십만원보다 매 달 꾸준하게 나가는 고정지출인 보험료를 줄이는게 현실적으로 훨씬 합리적입니다.)



 

합리적인 태아보험의 가입 방법

 

위에 두 가지 이유를 근거로 가장 합리적인 보험료를 말씀드리면 5 ~ 6만원입니다. 출산 이후 약 7 ~8천원이 빠지니까 6만원 정도의 설계로 가입해서 5만 3천원짜리 어린이보험으로 유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주계약 20 ~ 24세 납입, 100세 만기, 의료실비특약 위주 설계)

 

이 말을 듣고 대부분은 다양한 질병과 암보장, 수술비 보장 등 많은데 왜 저것만 들어가?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을거에요. 그거 다 넣으세요. 그리고 돈을 더 내면 됩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다 크기도 전에 보험료 부담으로 연체를하게되고 보장상품의 효력을 상실하면 끝장이겠죠. 앞에서도 말했지만 돈 많은 다 넣어서 가입하세요.

 

정신차려요. 다들 보험으로 한 몫 잡으려는 생각이 많은데요. 아이들 보장성 보험은 의료실비특약만 100세 만기로 갖추면 그 값은 충분히 합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서 어른이 될 준비를 할 때까지 가장 많이 이용하는게 바로 실비보장이거든요.

 

실비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요. 의료실비특약이란 실제로 병원에서 사용한 병원비의 일정 부분을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암이든, 다쳐서 수술을 받던 정해진 만큼 돌려준다고요. 그러니 자식 몸뚱이로 재테크 할 생각이 아니고, 돈이 남아돌아서 주체가 안되는 상황이 아니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입하세요.

 

혹시 여유가 된다면 상해관련특약을 5천원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추가를 해주세요. (다쳐서 치료를 받는 일이 10대때까지 좀 많고, 이후에 60대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거든요. 효율성이 좋죠.)

 

어떤 회사, 어떤 상품이 좋을까?

 

다른 영역은 몰라도 태아보험이라면 현대해상 굿앤굿과 메리츠화재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보험이라는 놈은 회사의 재정적인 능력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면 보상을 신청했을때 드럽게 까탈스럽거든요. 어지간한건 그냥 보상해주는 튼튼한 곳으로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전 현대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워낙 가입자 수가 많아서 쉽게 땡깡도 못 부릴테니까요.)

 

* 이 상품은 태아가 아직 출생하기 전에 가입합니다. 그래서 고지의무 위반을 할 이유가 없죠. 즉 잘 유지하면 회사에서 꼬투리를 잡아서 보상을 거절할 명분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계약과 의료실비특약을 100세만기로 잡아야됩니다. (주계약 만기에 따라서 하위 특약의 만기가 결정되거든요.)

 

회사로는 구분을 못하겠다면 실비특약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는 사람에게 가입하세요. 참고로 1살때부터 가입되는 상품이라서 20년, 30년 내면 다시 보험료를 낼 일이 없는 상품이 아닙니다. 죽을때까지 보험료를 내야될거에요. (이거 설명해주고 가입시키는 설계사는 거의 없습니다. 고객들이 도망갈테니까요.)

 

* 가입 후 1년만 유지시키면 자기는 수수료 다 먹을 수 있는데 20년 뒤에 일을 굳이 말해줄 필요가 없는거죠.

 

정말로 소비자가 알았으면 하는 점

 

아이들 관련 상품이라서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부모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넣어주다가 감당하지 못할 보험료로 가입하면 중간에 해약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유지를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금액대로 가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린이(태아)보험의 경우 애초에 가입 목적 자체가 의료실비보장입니다.

* 아이가 갓 태어났을때 갓난아이 암보장보다 젊은 아빠의 사망보장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 출산 시점에서 가장이 사망하면 그대로 그 아이는 빈곤층으로 전락합니다.)

 

그러니 아이를 위한 마음을 좀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0년, 30년 납입을 할 수 있는 보험료 수준에서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아이에게,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 받을 목적으로 5 ~ 6만원대에서 가입하시고 젊은 아빠의 사망보장, 부부의 암보장을 챙기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더욱 좋은 선택입니다. <- 이 말이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1. 블랙피스 2018.07.17 09:16 신고

    이런 보험도 있나요?
    별게 다있네요^^

    • Gloomy 나무얍 2018.07.17 09:17 신고

      이런 보험이 회사 밥줄이랍니다. 전 회사 근무할때 출산 중 태아가 사망하는걸 너무 많이봐서 꼭 가입하라고 하는 편이죠 ㅋ

캐논 EOS 6D Mark II 을 구매하고 1년 넘게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만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집 근처 공원에 운동삼아 갖고 다니는데요. 어제는 이미지 파일을 손상시켜서 확인도 못해서 오늘 아침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은 한 장도 없지만 다음에는 좀 잘하고 싶어서 첫 촬영 사진을 올려봅니다.

 

※ 제가 이유없이 성격이 너무 급한가봐요. 워낙 땀이 많은 체질이라서 더 그런것 같아서 다음에 갈 때는 자동차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쾌적한 상태로 가방을 메고 돌아다녀야겠어요.

 

오늘 첫 촬영에서 사용한 렌즈는 캐논 EF 35mm F2 IS USM와 캐논 EF 135mm F2L USM입니다. (확실히 저는 135mm가 더 마음에 드네요. 사무방은 팔아버릴까 생각중입니다.)

 

먼저 캐논 EF 135mm F2L USM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 제가 다니는 공원에서 제가 좋아하는 사진을 얻을만한 포인트 중 한 곳입니다. 주말이면 청춘남녀가 데이트를 하는데 그 장면을 담으면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사진을 담을 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 오전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휑한 모습만 담겼습니다.

 

 

▲ 제가 앞으로 자주 서성이게될 두번째 포인트입니다. 갈색의 난간, 뒤로 펼쳐진 초록빛이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오늘은 보정 후 색감만 보려고 찍어봤습니다. 이 부분은 만족스러워요.

 

 

▲ 같은 자리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사람들이 다닐때 촬영한 모습입니다. 인물 사진이 목적이라면 200mm가 필요하지만 그게 아니라서 이 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리개를 더 조이고, 감도를 높여서 셔터스피드는 보정해야겠어요. 사진을 확대하니 많이 흔들렸더군요.

 

 

▲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가 호수 중앙에 정자를 촬영해봤어요. 보정하면서 느낀점은 캐논은 샤픈을 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네요.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니콘의 경우 샤픈을 하나정도 주면 사진이 살아나는데 캐논은 오히려 죽는 느낌이네요. 저는 샤픈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DSLR을 이용해야겠습니다.

 

다음은 캐논 EF 35mm F2 IS USM 렌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 이 렌즈로 찍은 사진 중 굳이 올려야하기에 업로드한 사진입니다. 오늘 첫 촬영하면서 취미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공부도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 공원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에 연결되어있는 하천과 좌우 산책로입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취미로 사진을 즐긴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대부분의 결과물은 똑딱이로 찍는것과 같은데요. 이제 시간도, 여유도 생겼으니 좀 더 진지하게 공부하고 연습해야겠어요. 1000 컷 중 1컷이라도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제가 취미로 사진을 즐긴다고 말하는 이유에요.)

 

전체적으로 오늘 캐논 EOS 6D Mark II 첫 촬영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체력도, 건강상태도, DSLR 적응도 문제가 많았네요. 꾸준히 다니면서 익숙해져야겠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캐논 EF 135mm F2L USM 렌즈는 만족스럽네요. 단렌즈만 2개라서 중간에 마운트된 렌즈를 변경하는게 불편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재미있네요. (어서 니콘 칠백이만큼 적응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 취미를 핑계로 집 밖으로 많이 나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어제 날린 사진 중 젊은 커플 한 쌍이 다리 위를 걷던 사진이 있는데 파일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최근에 본 결과물 중 가장 좋았던것 같거든요. 아쉽다. 쩝!

 

그리고 어제 캐논 육두막의 SD카드리더기 문제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는데요. 카드리더기로 이미지를 옮길때 파일이 손상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리더기나 USB 포트 부분이 문제가 있어서 파일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네요. (저는 그냥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서 쓸 생각입니다.) 

요즘은 거의 블레이드앤소울에 접속하지 않습니다. 주간도전, 마천루도 거르고 있고 홍문수와 수호수 결정을 주는 금토일 일일도전도 빼먹고 있네요. 일이 시작됐고, 가뜩이나 실력이 부족한 탓에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즐겁자고 하는 게임에서 잘 모른다고, 장비가 나쁘다고, 실수했다는 이유로 얼굴도 본 적 없는 타인에게 욕설과 조롱을 들을 필요는 없잖아요? 제 스펙이나 공략 숙지 여부에 결격 사유가 있는 던전을 다니는것도 아닌데 자신이 아는것보다 못한다는 이유로 싸움이 벌어지고 게임 밖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조롱을 당하는 게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어서 점점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 경우를 당한건 아닙니다. 애초에 분란이 생길 던전을 다니지 않으니까요.) 그냥 정이 떨어지는 중이라는거죠.

 

그냥 게임 잘 하고 많이 아는 사람들끼리 잘 노세요. 그들만의 리그로 분기마다 300 ~ 400억씩 매출을 올려주면 되죠. 전 그냥 소울멤버쉽도 결제하지 않는 100% 무과금 유저로 전향합니다. 한 달에 2만원도 아까워졌어요. (뭐 공격력 1300이니까 다니던 던전에서 노는건 무리가 없죠. 멤버쉽 없어서 공, 치피, 명중 떨어져도 1200 이상이니까 무난한 스펙이거든요.)

 

살살 놀면서 메아리까지만 다니고, 영석초원에서 찬란한 열쇠나 바꿔먹으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창룡혼 1단계나 장만할 생각이네요. 부캐는 거의 할 시간이 없어서 마천루 속성 악세를 맞추면 입찰자로도 못 가니 주간도전만 다닐 생각이고요. (참고로 지난 주 총 플레이 시간이 3시간이 안됩니다.)

 

그 와중에 플레이 상황을 살짝 남겨봅니다.

 

 

▲ 신규 캐릭터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새로 시작한 출석부를 거의 다 완료했습니다. 21번 보상으로 곤륜무기 6슬롯을 뚫고 20번 보상으로 속성 흑요석을 바꿔서 껴주면 끝이네요. 남는 망치는 잘 모아서 패왕무기를 성황까지 간 다음에 슬롯을 늘릴지 부캐릭터에 촉마무기를 5슬롯까지 뚫어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새로 보조 캐릭터를 더 추가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 지난번에 5만원짜리 보석패키지를 샀고, 이후로 천원수를 몇 번 팔았더니 사용한 신석의 갯수가 10,000개가 넘으면서 페이백을 받았습니다. 경험치 350만짜리 부적이에요. (천상분지에서 경험치 부적을 모아서 수호수와 합성하면 얻을 수 있는 부적입니다.)

 

 

▲ 보석망치가 본캐릭터 창고에 4개, 상품함에 30개, 부캐 격사에 5개가 있네요. 격사 무기를 천공 6단까지 올리고 촉마로 넘어간 다음에 슬롯을 뚫어주면 검사, 격사 모두 5슬롯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9단계까지 올리고 곤륜3단으로 넘어가면 되죠.)

 

 

▲ 이번에 3개월짜리 소울멤버쉽이 끝나면 이용하기 힘든 저 유용한 기능들입니다. 생각해보니 아직도 70일 뒤네요. 공 10, 치피 10%에 원격창고와 축지쿨 삭제가 꿀인데 2달 뒤에 일이니 그때가서 생각해야겠어요. 지금은 이마저도 쓰기 귀찮다는 생각뿐이에요.

 

※ 그러니까 왜 중하위 던전 일퀘 보상을 하향했냐? 소소하게 하루에 몇 시간씩 놀면서 100금, 200금 모이는 재미로 했는데 그걸 하향시키면 게임 할 맛이 나겠니? 쩝. 역시 바닥에서 노는 유저는 점점 발 디딜곳이 없습니다. 부캐릭터 욕심내지말고 하나만 꾸준히 키워야되요. 쩝.

 

블소 전설보패 치명작할 때 알아야 할 부분

 

몇 주 전에 천상분지에서 놀다가 신규 유저분의 질문에 답변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친구를 맺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대답을 해드리는데요. 어제였나? 보패에 치명작을 하라는데 그게 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알려드렸는데 혹시 이 내용이 필요한 분도 있을것 같아서 남깁니다.

 

 

▲ 보패의 봉인을 풀기 전 모습입니다. 해당 보패에 어떤 옵션이 붙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죠. 위와같이 치명, 명중이 다 붙는다면 무조건 부옵션에 치명, 명중이 같이 붙어있어야됩니다. 이것을 정옵이라고 합니다.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두 옵션이 붙는게 중요한거에요)

 

 

▲ 만약 보패에 붙는 옵션에서 치명이나 명중이 없다면 방어력이 붙는게 정옵입니다.



 

위에서 말한 정상 옵션의 보패를 먹기 전까지는 비룡공상 보패 교환 탭에서 명인합성목편 1개로 바꿀 수 있는 명인치명합성패로 보패에 치명옵션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만약 갖추고 있는 보패의 옵션이 너무 나빠서 자신의 명중이 120% 이하라면 옵션이 제일 나쁜 보패 1개에 명인명중합성패를 발라줍니다.

 

* 옵션을 합성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강화하고 싶은 보패를 클릭하고 장비관리를 누릅니다. 이후 무기 강화처럼 합성패를 올리면 영석결정과 합성가루가 몇 개 필요한지 나옵니다. 그걸 주고 보패에 추가 옵션을 붙이는 것입니다.

 

만약 보패 중 정옵션을 먹었다면 파워북을 보고 해당 보패 번호에서 최대값의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합성패를 장만해서 강화를 시켜주면 됩니다. (예를들면 촉마보패 8번은 파천성도 치명 합성패로만 최대값으로 제련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플레이를 할것인지 미리 정해야됩니다. 만약 소용돌이 사원 공팟을 빠르게 들어갈 예정이라면 촉마보패까지는 그냥 대충 먹고 치명만 대충 붙여서 다니면 됩니다. 이후에 소용돌이 사원 보패에서 정옵을 먹어서 스펙을 올리는거죠. 소사 공팟을 안 다니거나 늦게 갈 경우(주도용 보조캐릭터)는 촉마보패 정옵을 맞추시면 됩니다. 급할게 없고 느긋하게 마천루를 돌면서 맞추면 됩니다. (입찰할것도 없는데 보패라도 1~2개씩 입찰하면 눈치가 덜 보이거든요.)

 

보통 보패는 구무악보패 -> 촉마보패 -> 소사보패 -> 태천보패로 올라갑니다. 또 상위 티어의 보패를 한번에 맞추기 어려울때는 3, 5, 8셋 순서로 맞춥니다. 각 숫자만큼의 동일한 보패를 착용하면 세트효과가 붙거든요. (예를들면 제가 아직 소용돌이사원 트라이파티를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1, 2, 3번만 흑풍날개로 보패를 살 수 있죠. 그럼 1,2,3번은 소사보패로 맞추고 4 ~ 8번은 촉마보패로 맞춰서 3셋 효과, 5셋 효과를 모두 받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차근차근 맞춰나가면 됩니다.   

※ 자신의 캐릭터고 본캐릭터라면 전설비공패 재료를 먹기 위해서 소용돌이사원을 가야할겁니다. 그럼 풀어트 버스라도 한번 타세요. 그럼 업적을 달성해서 보패 8개를 모두 날개로 살 수 있고 비공패 재료도 노릴 수 있습니다. (비공패 재료가 바로 안 나온다면 노어트로 사면 됩니다.)

 

※ 풀어트는 1네임드부터 막네임드까지 파티를 한 상태로 같이 움직이면서 클리어를 하는 방식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예약한 아이템이 나오면 미리 협의한 가격을 지불하고 아이템도 받습니다. 클리어 비용 자체도 들어가고, 아이템이 나오면 그 값도 들어갑니다. 노어트는 자신이 예약한 아이템을 드랍하는 네임드만 같이 잡는겁니다. 같이 잡고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면 돈을 주고 받으면 되고 나오지 않으면 그냥 어트랙션 보상만 받고 탈퇴하면 됩니다. 보통 업적을 위해서 1번 정도는 풀어트를 타고, 그 이후에는 노어트로 필요한 아이템만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당연히 버스 기사 입장에서는 풀어트 손님이 더 좋습니다. 아이템이 안나오더라도 2000 ~ 3000금을 지불하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기사는 많고 손님은 없어서 출발 직전까지 예약이 다 잡히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노어트 손님을 받는거에요.

 

※ 노어트의 경우 풀어트 손님이 많아서 풀팟인 상태로 움직이는 버스라면 해당 네임드의 hp가 12 ~ 15%가 될때까지 잡고 미리 정한 기사가 파탈을 합니다. 그리고 그 빈 자리에 노어트 손님을 파티원으로 받습니다. 이후 손님이 네임드 방 입구에 올때까지 시간을 끌면서 기다리다가 타이밍에 맞게 잡습니다. 그러면 파탈한 기사는 그 네임드를 클리어하지 못한게 되고 손님은 클리어한게 됩니다. (보통 중간에 들어가면 붉은색 용맥이 열려있습니다. 던전 입구에서 그 용맥을타고 네임드 앞까지 가면 됩니다.)

 

격사 너프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

 

지난주 패치를 통해서 격사 클래스의 지면접기 재사용시간이 15초에서 18초로 증가했습니다. 또 작렬(주딜기)이 투사체 판정을 받게되면서 호신장막이나 검막 등에 막히게 됐는데요. 이에 대해서 격사들의 불만과 타 클래스 유저간의 감정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왜?

 

바로 전장 때문입니다. 돈이 되는 유일한 컨텐츠인 전장에서 이득을 보던 격사의 너프로 인해서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끼리 원색적인 감정싸움을 하는 중입니다. 이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먼저 유저들끼리 싸우는건 무시하고 제작사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타 클래스에 비해서 적은 비용과 적은 노력으로 이득을 보게 만들었던 격사의 핵심 스킬인 지면접기의 재사용시간을 늘린 이유는 뭔가요? 처음부터 쉬운 길을 걸어왔기에 그 정도의 인구수가 채워진 클래스입니다. 그만큼 너프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어차피 상급 플레이어는 신경도 안 쓰겠죠. 중하급 유저의 이탈은 무시해도 될만큼 게임 상황이 좋은가요? 이게 궁금하네요. (아마 상급 플레이어의 과금량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할겁니다. 그래서 유저 이탈에 별로 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솔직히 빡빡한 인던이나 레이드(태천명왕 정도) 외에는 와이어 충전 시간 증가가 플레이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는 않잖아요? 과연 패턴도 안 보고 원딜 특혜로 던전을 다닌 일부 격사 유저들이 이 너프를 버틸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솔직히 나도 기공사지만 원딜은 근딜보다 인던에 진입할 때 난이도가 낮은게 사실이잖아요. 거기에 격사는 파티저항기도 없으니 혼자만 잘 살아남아 딜을 넣으면 되니까 너프에 대한 반발력이 더 클 수 있다고 봅니다.)

 

아 여기까지 쓸데없는 잡담이나 남겨봤습니다. 워낙 게임 접속을 안해서 쓸 말이 없네요.

얼마전에 제가 윈도우7 설치디스크를 usb로 만드는 방법을 올렸는데요. 8gb의 usb를 이용하면 3gb 정도가 남을거에요. 그 곳에 복사해두고 포맷하고 설치할 때 활용하면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할게요.

 

*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 뒤에 반드시 사용해야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제가 소개하는 것은 기본적인 내용으로 자신의 컴퓨터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추가하시면 되요.

 

※ 컴퓨터의 하드디스크(HDD)를 포맷하고 새로 운영체제를 설치할때는 인터넷 회선을 빼놔야됩니다. 백신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인터넷 회선을 타고 악성코드와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컴퓨터에 침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인터넷 선을 본체에서 분리한 뒤에 진행해야됩니다.

 

포맷 후 초반에 설치해야되는 프로그램 목록

 

1. 3DP NET

 

 

컴퓨터 메인보드에 있는 랜카드를 설정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OS를 설치하면 메인보드 SETUP을 시키지 않는 한 랜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3DP NET를 설치해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2. 알약 (백신)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버전의 설치파일로 갖고 있다가 설치해줍니다. 실시간 보호 기능은 꼭 켜는것 잊지마세요. 백신 설치 후 정밀검사를 돌려주고 이상이 없으면 인터넷 회선을 연결해서 최신 업데이트를 받습니다.

 

3. 알집 (압축프로그램)

 

알집을 설치하는 이유는 이후에 인터넷을 통해서 받게 되는 설치 프로그램들의 압축을 풀어야되기 때문입니다.

 

4. 3DP CHIP

 

 

▲ 3DP CHIP 실행 화면입니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기타기기 등의 SETUP 파일을 검색해서 설치해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물음표 부분은 설치가 필요한 기기고, 녹색의 체크 표시는 이미 설치된 기기의 목록이니 미설치 기기를 설치하면 됩니다. 각 부품의 이름을 클릭하면 인터넷 안에서 해당 부품에 맞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순서로 설치하셔야됩니다.)

 

이 3DP CHIP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이 전에 랜카드와 백신을 미리 설치해야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설치를 다 한 뒤에 재부팅을해서 설정을 적용해주면 기본적인 PC 세팅은 끝나게 됩니다.

 

이 다음부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11-Windows6.1), 닷넷프레임워크 4.7.1(NDP471-KB4033344-Web), 알씨, 알툴바, 5KPLAYER 설치 파일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딱 여기까지만 설치하면 기본 세팅이 끝납니다. 원래 랜섬웨어 공격 때문에 정신줄을 놓지 않았다면 기존에 사용했던 인터넷 즐겨찾기 목록도 같이 옮겼을겁니다. (매우 중요한 목록이거든요.)

 

혹시 윈도우7 설치디스크를 만들고 난 뒤에 빈 공간에 OS 설치 직후에 쓸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4번까지는 무조건 최신 버전의 설치 파일을 미리 구해서 갖고 계시기 바랍니다. USB 하나로 포맷과 기본 세팅까지 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언급한 모든 프로그램은 검색엔진에 검색하면 공식 경로를 통해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한 대인 상황에서 무작정 포맷부터 하게되면 랜카드 설정부터 막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미리 최소한의 세팅은 할 수 있도록 설치 파일들을 USB에 저장한 다음에 포맷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에 예전에 PC방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의 설치 파일을 받으러 가야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캐논 6D MARK2 (이하 육두막)를 보관중인데요. 이 녀석이 신품을 구매하더라도 인터페이스 케이블을 주지 않는 고약한 버릇이 있습니다. 그 케이블을 DSLR 바디와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진을 옮기는데 익숙한 제게는 큰 불편함이죠. 그래서 결국 SD 카드 리더기를 구매했는데요.한번도 쓰지않고  이제 와이파이 기능만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하고 있습니다. 

 

※ 긴급 공지

글을 올리고 난 뒤에 지역에 있는 공원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sd 카드 리더기로 컴퓨터 본체로 사진을 옮겼는데요. 모든 이미지 파일이 손상되서 쓸 수 없게 됐습니다. 테스트로 렌즈 2개를 바꿔서 촬영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한 뒤에 카드리더기로 본체로 직접 전송해봤습니다. 그러자 스마트폰으로 전송한 이미지는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sd 카드리더기를 통해서 본체로 옮긴 사진은 모두 손상됐네요. 육두막은 sd 카드리더기를 사용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캐논 코리아에 문의를 넣어봐야겠네요. (백 여장의 사진 중 2~3장은 마음에 들었는데 모두 날렸네요.)

 

원격 촬영 (무선 릴리즈가 필요 없어요.)도 가능한 방법이니 몰랐던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면 좋겠습니다.

 

* 육두막의 인터페이스 USB 케이블은 오두막 시리즈와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 케이블을 연결했어도 WI-FI 기능이 켜져있으면 인식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캐논 6D MARK2 는 케이블 따위 필요없어! 라며 WI-FI 로 사진 전송을 하게 만든 CANON의 기능 사용법을 올려봅니다.

 

1. 스마트폰의 WI-FI를 켜줍니다.

- 일단 아무것도 잡지말고 켜기만 합니다.

 

2. Canon Camera Connect 어플을 실행시킵니다.

 

 

▲ 위에 어플입니다. 없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주세요.

 

 

▲ 어플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직 카메라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3. 캐논 6D MARK2 메뉴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 육두막 전원을 켜고 메뉴버튼, 3번째 버튼, 마지막 wireless communication settings 를 눌러줍니다.

 

 

▲ 다음 화면에서 wi-fi function 버튼을 누릅니다.

 

 

▲ 미리 설정된 자신의 스마트폰 모델명을 눌러줍니다.

 

 

▲ 위에 화면이 나오면 잠시 대기를 합니다.

 

* 기다려도 화면이 바뀌지 않으면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를 껐다가 다시 켜줍니다.

 


 

▲ 스마트폰의 와이파이가 켜진 상태로 기다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 그러면 핸드폰에 미리 켜 둔 어플의 화면도 연결 상태로 변경됩니다.

 

* 캐논 6D MARK2 바디에서 이미지를 선택해서 전송할 수 있습니다.

* 어플리케이션 '카메라 이미지'에서 전송할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원격 라이브 뷰 촬영으로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 전송시 원본 크기 및 리사이즈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3번부터 진행해서 바디에서 와이파이를 활성화시킨 후 스마트폰에서 ip를 잡아도 됩니다. 다만 전 어플 화면이 변하는걸 보여드리려고 순서를 좀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저처럼 기계치인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사실 육두막은 제 스타일과 맞지 않는 카메라 바디지만 나중에 상급 바디(5D 시리즈나 플래그쉽 라인)로 넘어가기 전까지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당장 상급 라인으로 넘어갈 자금은 없으니까요. 렌즈나 하나씩 모으면서 취미로 즐길 예정인데 스위블 액정이나 와이파이 원격 조정 같은 편의성을 빼고 DSLR로서 카메라 성능은 니콘 칠백이보다 부족한것 같네요. 캐논의 전략 자체가 간지나는 똑딱이(작고 가벼운 DSLR)라서 이해는 됩니다. 이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로샤씨 2018.07.16 16:21 신고

    와.. 카메라에서 찍은걸 바로 스마트폰으로 다운이 가능하다니..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현재 저희 어머니는 동생의 산후조리를 위해서 외지에서 생활중입니다. 덕분에 아버지 혼자 본가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지내고 계신데요. 혼자 계신지 2일만에 어머니께 '스마트폰 충전이 안 된다.'고 하셨답니다. 그 말은 제게 전달이 됐고 지난 수요일에 다이소에서 마이크로 5핀 충전기를 구매해서 갖다드렸어요. (덕분에 20일부터 22일까지 바다에서 굴을 심게 됐습니다. 동생님 출산 일자가 참 절묘하네요. 크흡.)

 

사실 아버지가 사용하는 핸드폰 기종을 몰라서 애를 먹었는데 어머니 스마트폰과 충전기를 같이 쓰셨다고해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폰은 LG X500으로 그 전에 사용하던 LG 옵티머스 G PRO 에서 사용하던 충전 케이블을 그대로 쓰셨거든요. 저도 예전에 지 프로를 써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네요. 마침 집 근처 다이소에 방문하니 마이크로 5핀, 마이크로 8핀, C 타입 3종류의 스마트폰 충전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TG 삼보 제품이 각각 5,000원, 다른 제품이 각각 3,000원의 가격이었어요. 인터넷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제품값 1500원, 배송료 2500원으로 4,000원이고 최소한 하루는 지나야 받을 수 있을테니 그냥 다이소에서 구매했답니다. (하루만에 받아도 택배가 우리집에 도착하는 시간을 장담할 수 없어서 하루 3번만 들어갈 수 있는 본가에 제 시각에 도착할 수 없거든요.)

 

 

▲ 5000원짜리 TG 삼보 5핀 가정용 충전기 2.1A 제품 모습입니다.

 

 

▲ 충전기 본체에 고정된 일체형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에요.

 

 

▲ 선의 길이는 1M라서 매우 짧아요.

 

 

▲ 역시 제조는 중국에서 했군요.

 

 

 

▲ 마이크로 5핀 단자 모습입니다. 보통 국내에서 유통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됩니다. 마이크로 8핀은 애플의 아이폰에서 주로 사용되고 C타입은 최신 안드로이드 폰에서 주로 씁니다. 자기 핸드폰에서 어떤 타입의 단자를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모른다면 이미지 검색으로 확인해보는것도 좋아요. (기기 이름이나 기기명 + 충전기 라는 식으로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제가 배를 타고 집에 갔을때 처음에 스마트폰 구매하실 때 선물로 드렸던 휴대용 배터리에 단자가 마이크로 5핀이더군요. 그래서 이번 충전기를 쓰다가 또 작동이 안되면 이 케이블을 빼서 꼿으라고 알려드렸네요. 혹시 급하게 스마트폰 충전기가 필요하다면 다이소에서 구하시면 편할거에요.

 

  1. 로샤씨 2018.07.16 09:46 신고

    저는 다이소 2000원짜리 c타입 젠더 샀었는데 지금까지도 써먹고 있네요 정말 다이소에서 갓성비인거 찾으면 넘나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Digital Nomad로 살아가는 것이 삶의 목표인 사람입니다. 이 단어를 몰랐을때부터 생각했던 삶의 모습이 바로 유목민입니다. 최근에 네이버를 비롯한 검색엔진에서 디지털 노마드를 검색했을때 실제와 다른 반응을 봤습니다. 이에 제 생각과 경험을 남기고 싶어서 이 글을 적습니다.

 

Digital Nomad란 1997년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소개된 단어로 2010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네트워크(예_인터넷), 고성능 스마트폰, 고성능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유목민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2016년 2월에 네이버에 업로드된 관련 글에는 화려하고 탄탄한 그들만의 삶을 담아냈더군요. 무조건 화려하고 편한 모습만 담았지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적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덧글 하나를 보고 할 말이 생겼습니다. 그 덧글은 '원론적인 이야기도 좋지만 구체적인 방법도 다뤘으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감히 말씀드리죠. '구체적인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당신은 유목민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꽤 오래전부터 직업은 있지만 직장은 없는 유목민을 꿈꿨습니다. 그리고 도전을 시작하기까지 집, 차, 컴퓨터, 노트북, 빚 청산, 1년치 생활비 등을 마련해야했습니다. 아직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지 못했고 여전히 정신적으로 고립되어 많은 순간과 시간을 낭비하는 중입니다. 일반인이 방법을 찾아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가 되기 위해서 도전하는 순간까지도 이처럼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달라는건 돈벌이를 찾는 한국인 특유의 거지근성 밖에 안됩니다. (자기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아직 자신에게 자격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도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직업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하는 일 또한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와 인터넷, 노트북으로 작업을 합니다. 일본에서 할 수도 있고, 제주도에서 할 수도 있고, 동해의 작은 카페에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일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단와와 연결해서 새로운 직종과 직업이 생길거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도 자신의 능력이 충분하면 원격으로만 수업을 하고 페이를 챙길 수 있습니다. 그 능력이라는건 직무가 아닙니다. 학생의 부모님, 학교 관리자, 자신의 가족에게 자신의 생각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얻는것 또한 능력입니다.)

 

※ 참고로 한국에서 제가 하는 일과 동일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 중 유명인사를 제외한 극히 일부는 한 달에 7천만원 ~ 1억원의 수입을 얻습니다. 차상위 그룹은 3천만원 ~ 7천만원을 벌어들이죠. 비교적 일반인이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그룹에서는 1천만원 ~ 3천만원의 소득을 얻습니다. 그리고 95%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 1천만원 이하의 소득을 올립니다. (그 중 80%는 월 100만원 이하입니다.)

 

한국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이야기라는 말을 많이 보는데요. 그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저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서 말을 내놓을 처지는 안됩니다.

 

 

▲ 보통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설명할 때 이런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자유롭고, 여유롭고, 한가한 업무 진행을 말하죠.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위에 한국에서 돈을 버는 작업자들은 이미 10년 넘게 이 일을 한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우고 여행을 가도 되는 상황이지만 초기에 몇 년은 골방에 틀어박혀서 일만 했죠.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디지털 유목민은 이미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된 상태라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저도 유목민을 꿈꾸지만 앞으로 1년 ~ 2년은 일반 직장인보다 더 고립된 상태로 지낼겁니다. 최소한 아무것도 안 해도 월 300만원의 수익은 나와줘야 유목민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월 600을 벌면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했답니다.) 그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인간이기를 포기한 삶을 살아야됩니다.

 

제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40년 가까이 인간이었던 적이 없어서 비교적 버티기 쉬울겁니다. 지금은 잠시 정신적으로 고립되어 많은 시간을 괴로워하고 외로워하는데 쓰고 있지만 이 상태도 곧 해결이 될거에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일을 하겠죠. 대략 제 나이가 마흔이 되었을때 제가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육체적으로 건강해졌다면 전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삶을 살고 있을겁니다. (이제 1년 반 남았네요.)



 

* 나중에 적겠지만 평범한 인간이면 그렇게 사세요. 이성과 교류하고, 관계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직장 생활하면서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세요. 이미 다 갖고 있는 사람은 그 소중함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소원인 삶이에요.

 

그리고 진정한 유목민의 삶을 원한다면, 그리고 그대의 물리적 나이가 아직 젊다면 한국은 피하세요. 제가 2008년부터 유목민이 할 수 있는 업무를 경험했는데 한국은 지옥입니다. 돈벌이가 된다고 인식되는 순간 그 시장이 박살이 날때까지 편법과 불법, 심지어 폭력까지 동원해서 돈을 긁어모으는게 바로 한국입니다. 또 그 과정에 어떤 공권력이나 제도가 개입하지 않습니다. 가진자들에게 그 영역은 신경 쓸 필요가 없거든요. (이건 한국의 종족 특성입니다.) 한국인이 아닌 인간으로서 일을 할 수 있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그래야만 유목민의 삶에 지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이 나라와 이 민족은 '적당히 즐기며'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제도와 공권력이 무관심할 때 최대한 돈을 긁어모으고 시장이 박살나면 그들은 유유히 다른 돈벌이를 찾아서 떠납니다. 젊은이라면 이 땅을 떠나는걸 추천합니다.

 

* 지난 수 십년간 이 나라가 출산율, 최저임금,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내놓는 대책과 입장 차이가 있는 국민들간에 대립 양상을 보면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아무도 그 문제들을 해결할 생각이 없어요. 그저 프레임 싸움을 통해서 기득권을 챙기려고 혈안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인류는 크게 보면 약육강식의 논리입니다. 한국인들은 그 논리에서 약자로 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지요. 이 땅을 떠나서 당신의 자녀, 그 뒤의 세대는 다른 국적을 갖도록 배려하는게 지금 양심있는 지식인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 무생물만 있으면 될 것 같은 디지털 노마드지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건 인간입니다.

 

Digital Nomad들은 혼자가 아니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유대관계를 가지고 싶어서 안달합니다. 왜? 결국 사람이니까요. 적어도 이 일을 하려면 정신적으로 성숙한 인간이어야 합니다. 사랑을 할 줄 알고, 이별을 경험했고, 이성과의 결론 없는 싸움에 아낌없이 시간을 쓸 수 있는 그런 성숙한 인간이어야됩니다. 그래야만 뭘 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 저처럼 어쩔 수 없이 이 바닥에 들어온 사람에게는 돈이나 결과보다 감정적인 문제가 제일 큰 위험 요소입니다.

 

이 글은 설명문이 아닙니다. 제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글입니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 '아직 정서적으로 완전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일과 함께 성숙한 인간이 되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디지털 유목민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근속기간이 늘어나서 월급을 많이 받는 사무직이 아닙니다. 사람을 상대하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도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만든 룰을 지키기 위해서 거의 모든 순간을 관리해야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업무의 성격, 수익의 크기, 지급 방식 등 다양한 변수를 통해서 수 만 가지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 유목민은 생각만큼 쉽고 편하고 화려한 모습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Digital Nomad는 직종 및 직업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재택근무, 프리랜서, 탄력적 근무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면 유목민처럼 살 수 있지?'라는 고민을 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자격이 박탈당합니다. 그냥 다니던 회사 잘 다니고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세요. Digital Nomad는 자신이 스스로 인식하는것부터 시작합니다. 

 

※ 제가 만약 유목민으로서 최소한의 정상 궤도에 오른다면 저는 국내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으며, 해외로 나간다면 1주 ~ 2주 정도는 시간을 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합당한 근거가 바탕이 되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일에서 이런 초보적인 생각이 정확하게 떠오르면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디지털 노마드는 직종이나 직업, 직무와 관련이 있는게 아니라 바로 본인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이걸로 4차 산업혁명을 엮는걸 보면서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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