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듣는 노래 _ 아이유 _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원곡:가을방학)

일상|2018. 2. 8. 22:32

아이유(IU)

 

1993년 출생한 이지은, 나와는 띠동갑의 나이차, 아이돌이 아니었기에 그냥 인기가수 정도였는데 어느덧 챙겨서 듣고, 컴백을 기다리는 가수가 됐다. 특히, 밤편지가 포함된 지난 앨범에서는 감히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던 가수. 이제 뮤지션 혹은 아티스트라고 기억하고 싶은 가수다. 그녀가 예전에 '피크닉'에서 부른 노래 중 하나를 요즘 듣고 있다. 밤에 잠들기 전에 자장가로 듣는 노래.

 

원곡 :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이 곡은 원곡도, 아이유가 부른 곡도 모두 다 좋다. 다만, 난 잠을 청할때 듣기에 피아노 건반 하나로 반주를 맞춘 아이유의 버전을 더 많이 듣는다. 음악도, 가사도 적기에는 내 권한 밖의 일이라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의 링크를 연결해본다.

 

 

가사가 연애? 혹은 사랑? 일거라는 생각이 드는 곡인데 '먼저 떠난 사람'을 그리는 내용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생각해보면 난 요즘들어 누군가를 추모하거나 위로하는 곡을 주로 많이 듣고 있다. 예를들면, A Great Big World 의 'Say Something' 같은 곡. 현재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으로도 이 두 곡이 나란히 걸려있다. '남자' 혹은 '여자'가 아닌 '인간'을 그리워하는 마음. 내가 평생 안고 살아갈 숙제같은 마음이다. 그래서 유독 이 두 노래에 더 마음이 가는것 같다. 항상 행복하자. 그렇게 살아가자. '나'답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