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키보드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 앱코 k640 청축 구매후기

컴퓨터를 사용한 이후로 처음으로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를 장만해봤습니다. 그냥 소리가 타자기 소리 비슷한게 좋아서 가격이 저렴한 앱코 K640 플러스 (측면 LED) 제품으로 주문했는데요. 개봉기 및 소리 영상을 올려볼까합니다. 현재 게임을 즐기지 않지만 게이밍 키보드로 하나 장만한 후기입니다. (소리에 중점을 뒀습니다.)



※ 주문 전에 알아보니 청축, 적축, 흑축, 갈축 등 다양한 종류가 있더군요. 가장 소리가 청량한 놈이 청축이라고해서 주문한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다른 스위치 제품들의 소리도 확인했으나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 제품으로 주문했네요.

 

수 십만원을 호가하는 기계식 제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입문용 혹은 체험용 제품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파일럿이 전문가가 아니라서 개봉, 구성품, 소리 정도만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봉기>

 

 

▲ 앱코 k640 plus (측면 LED) 제품입니다. 제품가격 39900원, 배송비 2500원, 총액 42400원입니다.



이 제품은 오테뮤 청축 스위치를 사용한 제품으로 스위치를 바꿔서 내 마음대로 축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을 생각할때 축을 바꿀거라면 그냥 다른 축으로 된 제품을 사는게 낫습니다.

 

 

▲ 저렴한 게이밍 키보드로 많이 회자되는 앱코 K460 본체 모습입니다. 첫 느낌은 묵직한 무게(약 1KG)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뭔가 직각 느낌인 디자인도 마음에 드네요.

 

 

▲ 구성품은 설명서와 PC방 스티커, 키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청소용 붓입니다. 키커버도 준다고 들었는데 안 왔네요.

 

 

▲ 선은 패브릭 소재로 제작됐으며 USB 연결부분은 금도금 상태입니다. 최대 폴링레이트 1000Hz라고 하네요.

 

※ 실제 제 피지컬에서 확인한 폴링레이트입니다. 확인한 사이트는 http://blog.seethis.link/scan-rate-estimator/ 입니다. 무한키입력이 가능한 제품을 피지컬이 되는 사람이 테스트할때 1000Hz까지도 측정된다고 합니다.

 

 

확인하는 사이트가 있어서 미친듯이 손바닥으로 눌렀으나 제 피지컬에서는 이 정도가 한계입니다. 그래도 평소 제 타자 속도로는 70Hz가 한계인데 이 정도까지 받쳐준다면 충분한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 게이밍 키보드 아랫쪽 모습입니다. 각 모서리에 밀림방지패드가 있고 상단 두 곳에 각도 조절 받침대가 있습니다. 제품 자체가 무게감이 있어서 밀리는 일은 없겠지만 한번 더 신경쓴 모습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답게 스위치 부분과 키 캡 연결 부분이 살짝 떠 있습니다.

 

 

▲ 저렴한 기계식 키보드인 앱코 k640을 컴퓨터 앞 장패드 위에 위치시킨 모습입니다.

 

 

※ 제품 모습인데요. 일단 한자 변환키가 오른쪽 ctrl 키에 있습니다. 왼쪽 alt 키에 있던 제품만 쓰다보니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 한영 변환키도 오른쪽 alt 키에 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서 스페이스바가 길어서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인 앱코 k640 플러스 제품의 경우 이중사출키캡과 스냅컬쳐 스타일(키의 위치에 따라 손으로 누르는 면의 경사를 다르게 만든 것)이 장점이라는데요. 전 워낙 무식해서 그냥 싼 맛에 쓰고 고장나면 버리려고 산거라 잘 모르겠습니다.

 

 

▲ 키 리무버로 키캡을 스위치에서 분리해봤습니다. 일단 청소하기는 편하겠네요. 기존에 쓰던 로지텍 g100의 경우 먼지가 잔뜩 끼었는데 참 키와 키 사이에 있는것들은 청소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 동봉된 설명서에는 FN키를 사용하는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 컴퓨터에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 앱코 K640 PLUS 제품을 연결한 뒤의 모습입니다. 측면에도 이런 조명이 나옵니다.

 

 

▲ LED 효과를 보려고 FN키와 1번을 누른 모습입니다. 게이밍 키보드 방향키인 WASD 버튼과 F5~F8번만 조명이 켜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숫자별로 다른 설정을 확인할 수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이 외에도 커스텀모드도 선택할 수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키만 조명이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 조명을 켜고 끄는건 FN키와 INS 키를 누르면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기타 효과를 사용하다가 원래 상태로 돌리고 싶을때 누르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 FN키와 위아래 방향키를 누르면 조명의 밝기도 조절이 가능한데 총 4단계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예쁘니까 켜놓고 쓰는거죠. LED 조명 효과가 필요한 게이머가 몇이나 되나요? 저도 게임을 즐기지만 플레이를 하면서 자판을 쳐다볼 시간은 없습니다. 그냥 감으로 습관처럼 버튼을 누르는거죠.

 

 

▲ 로지텍 G102 매크로 마우스와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 앱코 K640 플러스 모습입니다. 둘 다 3만원대 제품이라서 게임용 가성비 세트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세팅이 될 것 같네요.

 

※ 간만에 나이트온라인이나 들어가봐? 매크로 설정하고 카오스나 돌아볼까? 한번도 플레이하면서 매크로를 쓴 적이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은 60~80킬이 나오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카오스 연타야 뭐 전사랑 똑같으니까 설정하믄 되겠지.

 

무한동시입력 가능 제품이라는데 확인법을 찾아서 직접 해봤습니다. 사용한 프로그램은 KeyboardTest 1.0.0.1008 입니다.

 

 

▲ 손바닥으로 자판을 눌렀다가 뗀 화면입니다. 얼추 다 눌린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손바닥으로 자판을 누른 상태에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다 입력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앱코 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는 키보드 테스트 프로그램으로도 해봤는데요. 동시에 눌린 키 갯수가 33개인거까지는 확인했습니다. 이런 류의 제품에 대해서 아는건 없으나 아마 게이밍 키보드를 찾을때 도움이 될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앱코 k640 청축 소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하면서 동영상도 찍어보는군요.

 

 

▲ 티스토리 블로그에 동영상이 500MB까지 올라가는군요. 용량을 줄일 목적으로 잘라낸 영상 대신 원본 올려봅니다. 오테뮤 청축 키보드 사용시 소리입니다.



여기까지 배송비 포함해서 42400원에 구매한 게이밍 키보드 후기를 올려봤어요. 폴링레이트는 파일럿 피지컬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고 동시입력은 충분해보이네요. 제품 무게, 키건감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아마 이 제품이 고장난다면 재주문해서 사용할겁니다. 기존 제품보다 훨씬 자판 칠 맛이 나네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에 한참 게임을 할때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다 십만 원 이상의 제품들이었고 저가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잊고 살았는데 요즘은 2~5만원대의 저가형 제품도 나오네요. 거기에 이런 퀄리티라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성비 혹은 입문용으로 체험해볼 생각으로 사용할 제품을 찾는다면 앱코 K640도 괜찮아보이네요.

 

※ 단, 기존에 좋은 제품을 썼던 분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많이 떨어진다고합니다.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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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1.07.08 15:31 신고

    오 저랑 같은 마우스 쓰시네요 로지텍 G102 저거 불빛 불편해서 지허브 들어가서 껏더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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