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이미지 사이즈로 사진 바꾸기

IT정보|2018. 12. 20. 15:15

요즘 핫한 sns라면 단연 인스타그램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같이 텍스트가 기반이 되는 sns에서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 기반이 인기를 끌고 있는거죠.

 

저도 잠깐 해봤는데 사진을 막 올리면 메인 화면이 예쁘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정사각형 사이즈 (1:1)로 올리면 메인에서도 보기 좋고, 들어가서 봐도 잘 나와서 좋더군요. 사람들은 이걸 최적화 사이즈라고 하던데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바로 올릴 경우에는 어플(insta size 등)을 사용하게 되지만 저처럼 DSLR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할때는 어플보다 포토샵을 사용하게되요. 불필요한 부분도 잘라내고 보정도 좀 해야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1:1 사이즈로 맞추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본 크기를 유지하면서 사진을 정사각형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제가 이 방법을 찾아보게 된 이유가 모 배우의 사진 때문이었네요. 세로로 긴 형태였는데 그대로 올리면 일부분이 짤려서 올라가고, 정사각형으로 편집하니 담고 싶은 모습을 다 담을 수 없었거든요.

 

 

그럼 먼저 인스타그램 최적화 이미지 사이즈를 알아봐야겠죠? 이미 많은 분들이 수치를 올려주셨어요.

 

 

어느 부분에 들어가는 사진이냐에 따라서 크기도 제각각인데요. 프로필이나 고화질 사진의 경우 기본적으로 1:1 비율이면 됩니다.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같은거죠. 다만 최적화 사이즈는 가로세로가 모두 1080 픽셀인 경우에요. 그럼 사진이 짤리거나 깨지지 않고 보기 좋게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 모든 사진이 같은 사이즈로 업로드되면 결국 메인에서 봤을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서 운영할때 만족도도 높죠.

 

그럼 오늘은 1080p를 기준으로 사진을 편집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 먼저 업로드를 하고싶은 사진을 선택해서 포토샵에 불러옵니다. 예시는 가로가 긴 형태에요. 전 이 사진의 가운데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정사각형 사이즈로 만들겁니다.

 

 

▲ 먼저 원본 사이즈에서 올리고 싶은 부분만 잘라줍니다.

 

 

▲ 이후 이미지 - 이미지 크기를 눌러줍니다.

 

 

▲ 다음 팝업이 나오면 가로, 세로 중 길이가 긴 쪽을 1080 픽셀로 바꿔줍니다. (강제로 둘 다 1080으로 바꾸면 사진이 깨집니다.)

 

 

▲ 예시에서는 세로가 길어서 1080으로 맞췄습니다. 확인을 눌러줍니다.

 

 

▲ 그 다음 이미지 - 캔버스 크기로 들어갑니다.

 

 

▲ 사이즈 단위를 픽셀로 바꿔주는게 보기에 편합니다.

 

 

▲ 현재 크기에서 폭이 1068이니 이 부분만 1080으로 바꿔줍니다. 그럼 폭(사진의 좌우)에 여백이 생겨서 전체 사이즈가 인스타그램 최적화 이미지 크기인 1080으로 늘어납니다.

 

 

▲ 그럼 가로 세로 모두 1080 픽셀인 사진이 만들어집니다. 저장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위 예시의 경우 자르다보니 가로, 세로 길이가 비슷해서 여백이 좁게 나왔는데 세로가 긴 이미지를 원본 유지 상태로 정사각형으로 만들면 좌우로 여백이 크게 생깁니다. 세로로 긴 사진이지만 좌우 여백을 많이줘서 정사각형 (1:1)으로 만든 뒤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이지요.

 

보통 이 방식은 dslr 촬영물을 일정한 크기로 변환하고 그 사진의 원본을 유지한 상태에서 정사각형 사이즈로 만들어 올릴때 사용합니다.

 

* 동일 dslr 바디를 쓸 경우 사이즈가 똑같은데 그걸 일정 크기로 수정한 뒤 캔버스만 확장해서 인스타그램 업로드용으로 바꾸는거죠. 그럼 올리고 싶은 장면을 짤리지않고 그대로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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