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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 설사, 체했을 때 효과 좋은 약국 약 찾았다.

유용한정보|2022. 12. 26. 20:34

얼마전에 부모님이 병원을 가야되서 저희 집에 오셨습니다. 시골의 도서 지역에 사시는 부모님이라 지난 한파와 대설, 풍랑 주의보에 3일 정도 같이 지내게 됐는데요. 그 때, 아버지가 육회, 육사시미를 좋아하셔서 정육점에서 그 날 들어온 횟감을 1근 사와서 먹었지요. 그런데 첫 날은 잘 먹었는데 둘쨋날 먹은 육회가 잘못됐는지 탈이 나버렸습니다.

 

그 날은 어머니가 예민한 편이라 잦은 설사로 하루종일 먹은 것을 모두 게워내고 설사로 고생을 하셨는데요. 다음날 본가로 돌아가신 뒤에 아버지도 배탈이 나서 설사를 계속 하셨다고 합니다. 아마 생고기를 먹고 탈이 난 것 같은데 제가 둔해서 저만 괜찮았던것 같네요.

 

어쨌든 어머니가 화장실을 자주 가시길래 자주 가던 약국에 가서 사온 배탈약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리어스탑과 장통환인데요.

 

약국에서 '생고기를 먹고 설사를 계속 하시는데 무슨 약을 먹어야되나?'라고 물어보니 약사분께서 골라주신 약입니다. 이 약을 먹어도 낫지 않으면 병원 응급실을 가셔서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안내를 받았는데요. 다행히도 어머니는 2회분 정도 드시고 괜찮아지셨고 아버지도 본가에서 1회분만 드시고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약국을 쉽게 갈 수 없는 도서지역 특성상 상비약으로 갖다두면 좋을것 같아서 방금 10회분을 사왔습니다.

 

특히 장통환은 어머니, 아버지 모두 효과를 제대로 느끼셔서 추가 구매를 적극적으로 어필하셨습니다. 이 장통환은 작은 환약 형태인데 스틱 포장이 5개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약국에서 배탈이나 체했을 때 먹는 약 중 제일 쎄다는 리어스탑인데 부모님은 장통환을 더 좋다고 꼽으시네요.

 

  • 복용방법

장통환 1포, 리어스탑 1알을 따뜻한 물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3번 정도 드시고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약국과 약사에 따라서 권하는 것이 다를텐데 이 두 개의 약은 제가 직접 복용하고 효과를 본 제품이라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배탈이나 설사로 고생하는 일이 잦다면 집에 상비약으로 한 세트를 구비해 놓으면 좋을것 같네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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