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인이 집에 찾아와서 주말을 함께 보냈는데요. 그 지인이 유튜브로 4K 영상을 보더군요. 그런데 제가 평소에 보던 그 화면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선명하게 잘 나오더군요.

덕분에 4K 해상도가 좋다는걸 알게 되서 저도 모니터를 바꿀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원래 게임을 좀 하다보니 QHD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제 온라인게임을 거의 하지 않다보니 4K로 넘어가려고 하네요. 그래서 구매를 준비하는 가성비 4K UHD 모니터가 바로 큐닉스 QX431U 입니다. 원래 전부터 UHD 모니터를 구매한다면 이 제품을 사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때가 된 것 같네요.

4월은 주말에도 일이 많으니 5월에 금요일에 구매해서 토요일에 받는 식으로 장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를 남겨보겠습니다.

가성비 4K UHD 모니터 큐닉스 QX431U

▲ 사실 이 제품의 외관은 요즘 나오는 베젤 리스 모니터처럼 예쁘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투박하고 옛스러운데요. 그래도 43인치 제품 중에서는 가격이나 패널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FHD는 27인치, QHD는 32인치, UHD는 43인치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게임이 아니라 일반 사용과 영상 시청이 주 목적이라면 IPS 패널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주사율은 사실상 60만 되면 문제가 없죠. 그래서 큐닉스 QX431U 입니다.

AS가 좋은 대기업 제품을 선택할 정도로 예민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성비가 좋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눈이 가는군요.

＊ 지금까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모니터 문제로 AS를 받거나 생각한 적이 없어서 굳이 대기업 제품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 HDR 기능과 리모컨, LG IPS 패널이면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죠.

▲ 가격도 50만원 밑이라서 43인치 UHD 모니터 치고는 훌륭합니다. 게임용만 아니면 이 정도면 충분하죠.

어쨌든 5월이 되면 질러서 주 모니터로 쓰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QHD는 모니터 암을 하나 구매해서 피벗으로 놓고 써야겠네요. 27인치 FHD 피벗 1대, 32인치 QHD 피벗 1대, 43인치 4K 1대. 총 3대 세팅을 해야겠습니다. 빨리 바쁜 4월이 지나고 5월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