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라기 4인 홈세트 32p 개봉기

집을 장만하면서 새로 들인 그릇 세트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하숙집, 원룸, 고시원 등 주로 1인가구로 혼자 지내면서 월세와 전세를 전전했었는데 이번에 작은 집이나마 하나 장만하면서 집에 두고 쓸 그릇 세트를 장만했어요. 신혼그릇세트로 잘 알려진 세세라기 일본 경량 도자기 홈세트인데요. 혼자 살지만 가끔 부모님도 오시고 동생 식구도 오기때문에 장만을 해봤답니다. 시커먼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아기자기한걸 좋아해서 제 취향에도 딱 맞아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 이 그릇 세트의 스튜디오 이미지에요. 제가 촬영한 사진은 이런 분위기가 안나와서 한번 올려봅니다.

▲ 배송은 1 박스로 왔고 그 안에는 위 사진처럼 종류별로 박스와 테이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빈 공간에는 뽁뽁이가 들어있었어요. 일부러 집어던지지만 않는다면 배송 중 그릇이 상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것 같았어요.

▲ 안에 내용물도 박스로 쌓여있고 테이핑으로 단단히 고정된 상태였어요.

▲ 일단 전부 꺼낸 모습이에요. 밥공기, 국공기를 비롯해 면기, 머그컵, 그리고 접시류까지 모두 총 32 개로 구성된 세세라기 경량 도자기 4인 홈세트 모습이랍니다.

▲ 종류별로 모두 꺼내놓은 모습이에요. 밥공기, 국공기 각 4개씩, 큰 접시 2개, 중간 접시 4개, 중간 찬기 4개, 작은 접시 4개, 미니 접시 2개, 면기 4개, 머그컵 4개 구성이에요.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접시는 서비스로 같이 배송된 접시에요. 현재 이 그릇 세트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그릇들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대략 8명 정도가 식사를 해도 식기가 부족하지는 않더군요.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은 상당히 가볍고 튼튼해서 오랫동안 쓸 수 있을것 같네요. 식사를 할 때 주변 반응도 좋은 편이라서 자주 꺼내서 쓰고 있어요. 처음에 집에 들일 그릇을 찾을 때 가격보다는 내 눈에 예쁜걸 찾았는데 딱 제 마음에 들었던 4인 홈세트랍니다. 혹시 저처럼 1인 가구거나 신혼부부라면 한번 눈여겨봐도 좋을만큼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가격은 17만원 정도라 개인 취향에 따라서 부담이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전 지금 아니면 언제 지르리 싶어서 확 사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