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이 안티였다.

 

영화 안시성의 시작부터 뭔가 이상했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던 그 허술하고 망작 뿔뿔 풍기는 이미지가 아니었거든. 그리고 내 만족도는 계속 치솟았다. 내가 보고싶던 장면, 이야기를 담아낸 이 작품이다.

 

분명 소품이나 스토리상에서 고증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은 영화적 요소를 위한 장치로 충분히 눈 감아줄 생각이었다. 실제로 관람을 하니 확실히 국뽕 영화이고 한국 역사물 특유의 신파도 들어있었다. 누군가의 희생, 죽음, 거기서 분기탱천한 군사들의 승리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난 이 작품을 통해서 보고싶은걸 봤다. 그래서 평점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9점을 준다.

 



내가 보고 싶었던 것

 

당나라 이세민의 침공때 그들은 총 3개의 퇴각로를 정했다. 그 중 가장 안 좋은 길이 바로 요택(늪지대)을 건너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세민은 그 길로 퇴각을했다. 이 말은 겨울이 와서 철군을 한것이 아니라 만신창이가되어 간신히 도망쳤다는 말이다. 그 전장이 바로 안시성 전투였는데 난 그 상황이 나올만한 전투의 과정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봤다. 대만족이다.

 

 

▲ 추석 연휴를 노리고 개봉한 협상, 명당과 함께 나와서 그랬나? 오전 9시 35분 상영이었음에도 사람이 10명 남짓이었다. 하긴 모두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거다. 예고편이 전부일거라는 생각이었겠지.

 

이 작품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부터 고증 미흡, 망작, 망삘이라는 말이 돌았고 설민석의 역사 강의가 영화의 이야기에 맞춰져서 진행되면서 내게도 불신을 심어줬다. 그의 강의가 홍보 수단임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지나친 내용이 좀 있었거든.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본 느낌은 완전히 달랐다.

 

그럼 영화 안시성과 관련된 논란들을 되짚어보자.

 

고증

 

분명 소품이나 등장인물(여군, 맥궁이 아닌 석궁 종류의 무기 등)에서 고증 논란은 피해갈 수 없다. 하지만 토성에 대한 설명, 철개마무사대, 당나라 군사가 패퇴하여 돌아가는 과정 등에서는 충분히 좋은 점수를 줄만하다.

 

* 고당서와 우리의 역사 모두 안시성주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양만춘이라는 이름은 조선 후기에 튀어나온 이름이다. 그래서 사실은 아니다. 다만 편의를 위해서 고유명사로 쓰이고 있을 뿐이지.

 

* 개마무사대의 경우 전투에 말에 보호구를 씌워서 말을 보호한다고 알려져있는데 기습전 등의 기동력이 필수인 작전에서는 보호구를 쓰지 않는다는 설정도 잘 표현됐다.

 

* 고구려 성곽의 경우 흙을 아래로 넓게 경사를 만들어 쌓으면서 그 겉에 돌을 쌓아 만든다. 그래서 석포 공격으로 성벽이 훼손되더라도 무너지지 않는다. 그게 고구려 성벽의 핵심이다. 이 부분을 당나라 모사꾼의 입을 빌어서 설명하더라.

 



배우 - 조인성

 

그의 발성에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면 전혀 어색하지않다. 나도 놀랐다.

 

배우 - 남주혁

 

역시 현대판 헤어스타일과 여리여리한 이미지가 논란이 됐으나 그런게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

 

배우 - 설현

 

은근히 말많은 배우인데 난 AOA를 알기 전에 드라마에서 봐서 그런가? 배우로서 활동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더구나 이 작품에서 적당한 분량과 연기력을 보여줬다. 솔직히 첫 등장 씬에서는 '설현 미모가 정말 물이 오를만큼 올랐구나' 싶더라. 그 뒤에 모습들은 평범했는데 첫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지. (남자들만 종일 보이다가 등장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모든 출연진이 다 연기를 잘했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설현의 감정씬이었는데 좀 애매하긴했지. 그래도 그 뒤에 이어지는 장면과 퉁치면 꽤 괜찮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에서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은 없을것 같다.

 

 

▲ 영화 안시성의 액션은 수준급이다. 특히 주필산 전투와 안시성과 당나라의 첫번째 전투가 예술이었다. 추수지 역의 배성우씨의 창술이 참 인상적이었지. 후반부에 남주혁이 말타고 평양으로 튀는 장면에서 왜 슬로우모션을 걸었는지 모르지만 그것빼고 다 만족스럽더라.

 

사실 이 작품의 2번째 전투는 말이 안되는 전개였지만 그래서 국뽕이라고 했으니 그걸로 퉁친다.

 

 

▲ 절대로 평면적으로 그려지면 안되는 캐릭터였지만 입체적이지는 않았던 남주혁, 그걸 덮어준게 조인성의 캐릭터다. 그리고 애초에 이 영화 안시성의 스토리에서 그의 캐릭터가 중요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 주필산 전투에서의 철개마무사대 모습이다. 갑옷 고증 논란이 높은데 찰갑에 날개투구, 말 보호구까지 갖췄다. (찰갑 맞는거 같은데? 응?) 아마 주인공들 외모를 돋보이게 하려고 주조연급은 찰갑을 입히지 않은것 같다. 다만, 가끔 보이는 뿔투구는 좀 이제 버려라. 그건 너무했다.

 

* 찰갑은 작은 쇳조각이나 가죽을 이어붙여서 만든 갑옷이다. 그리고 이 갑옷은 고구려에서 쓰던 것으로 화살의 관통력을 상쇄시키는 능력이 좋다. 실제로 역사 프로그램에서 찰갑과 판갑에 활을 쏜 결과 찰갑은 빗맞아 튕겨나갔고 판갑에는 화살이 박혔다. 기마대 위주였던 고구려에서 맞는 효과적인 갑옷이었던거지.

 

이런 점으로 볼 때 영화 안시성은 준비가 부족해서 고증 논란을 맞이하는게 아니라 상업영화로서 논란을 감수하고 제작된것 같다.

 

 

▲ 가상의 궁수대 수장이자 가상의 양만춘 여동생인 백화로 나오는 설현 모습이다. 딱 한 장면만 빼고 다 괜찮았다. 주변 캐릭터와 연기력 차이가 많이나면 잠깐씩 자주 나오는게 더 낫지.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연기했다고 생각한다.

 

 

▲ 백하(설현)와 러브라인을 살짝만 보여줬던 파소(엄태구), 백하의 부장이었던 스테파니 리, 고구려의 신녀 정은채, 창술 달인 배성우 등 좋은 배우들이 출연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다.

 

실제 이 전투는 토산을 쌓는데 2달이 걸렸다고 한다. 그럼 그 외에 전투는 20일 남짓이다. 그럼 그 사이에 전투를 했고 당태종 이세민은 도저히 성을 함락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토산을 쌓았다는 말이된다. 그 강력한 방어력을 이 작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도 별로 없고 실제로 다룬 경우도 없어서 양만춘이라는 이름만 알려져있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역사가 아닌 픽션으로서 그 전투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충분히 그 정도 가치는 가진 이야기거든.

 

어쨌든 영화 안시성 예고편때문에 같은 날 개봉하는 다른 작품들과 고민을 많이했는데 잘 선택한것 같다. 상당히 재밌고 볼만했다. 연출도 깔끔, 스토리도 깔끔, 영상도 깔끔, 액션도 좋았다. 난 항상 예측이 틀리는데 이번에는 맞길 바래본다.

 

'이거 천만영화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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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글을 작성하다가 진단비보험 가입요령은 따로 빼는게 좋을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보장성 금융상품의 요약서에는 기본계약 (주계약)의 적용위험률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그것을 보고 중대질병(3대) 진단비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적용위험률

가입자에게 사고(질병, 상해)가 발생하여 회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될 확률을 예측한 수치입니다. 이 확률은 각 특약의 요금을 산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활용됩니다.

 

즉, 암 진단비가 비싼 이유는 그만큼 회사에서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사례가 많은 특약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이 수치를 통해서 진단비보험 가입요령을 소개합니다.

 

 

▲ 롯데손보 더알찬건강보험 상품 요약서에 명시된 적용위험률 예시

 

위 예시가 모든 회사에 동일하게 적용되는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흐름으로 수치가 산정되기될 것입니다. 이미 메리츠와 현대해상의 암보험 상품의 요약서를 통해서 확인했을때 기본계약의 종류가 다르지만 일반암의 적용위험률의 남녀 차이는 동일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지급 사례가 더 많습니다.)

 



진단비 구성 요령

 

남자

 

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확장형으로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까지 높은 금액으로 구성해야됩니다. 사실상 갑상선, 기타피부, 제자리, 경계성종양의 발생률이 낮아서 일반암 대비 10% 보장인지 20% 보장인지 크게 신경쓸 이유가 없습니다.

 

* 보험을 잘 모르는 사람을 기준으로 일반 2천 구성시 10%면 200이고, 20%면 400인데 몇 백만원 차이를 갖고 상품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우스운 일입니다. 비교, 안내가 제대로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 가입된 상품이 하나도 없다고 가정할 때 최소한 일반암 3천, 고액암 3천, 뇌졸중 2천, 급성심근경색 2천, 뇌혈관 1천, 허혈성심장질환 1천은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여자

 

여자분들의 경우 롯데 상품에서의 적용위험률이 타 회사의 상품보다 20%정도 높습니다. 이유는 유방암을 일반암으로 보고 진단비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이 암은 20대 여성에게도 종종 발병되고 생존율도 높고, 전이율도 높아서 꼭 대비해야되는데요. 기존에는 치료비 자체가 적어서 소액으로 분류했으나 최근에는 여러 회사에서 일반 악성신생물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롯데, 메리츠, 한화, 농협 등이 있죠.)

 

여성이라면 진단비보험으로 암보장을 비갱신형으로 준비할 때 유방암을 일반암으로 취급하여 보상하는 상품과 회사를 선택해야됩니다. 그 외에 2대 질병(뇌졸중, 급성심근경색)은 1천만원 정도로 구성하여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게 좋죠.

 



여성 가입자가 일반암 진단비를 튼튼히 구성해야되는 이유

 

 

▲ 메리츠의 특정 상품 요약서에 공개된 자료입니다.

 

 

▲ 현대해상 특정 상품 요약서에 공개된 자료입니다.

 

이런 위험률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롯데가 시장에 진입하는 신생 회사로서 기존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보장을 파격적으로 구성했었거든요. 그 여파로 한 동안 남녀 구분없이 롯데에 상품을 가입한 분들이 많고 그만큼 지급 사례가 많아서 손해율이 올라간거죠.

 

그래도 결국 남자에 비해서 여자가 일반암 진단비를 지급받는 비율이 2배 이상 차이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일반암, 고액암, 유사암, 소액암 위주로 진단비를 최대한 높게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유방암<질병코드 C50>을 일반암으로 보상하는 상품은 필수)

 

진단비보험 요금이 부담된다면?

 

우리가 소개를 받는 비갱신형 암보험은 대부분 3대질병 진단비 보장이 핵심인 건강보장상품입니다. 단독 상품은 다 갱신형이거든요. 그래서 꼭 갖춰야하는 특약 외에도 자잘하게 구성할 수 있는 특약이 수 십개는 됩니다. 그 자잘한 특약은 다 버리세요. 그게 답입니다.

 

예)

보통 가입자가 요금이 높으면 가입을 보류하기때문에 저렴한 요금으로 설계를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비갱신형 진단비를 구성하면서 그 손해율을 방어할 기타 특약도 같이 구성하게되죠. (장사꾼이 남들보다 싼 물건을 하나 갖다놓고 팔면서 거기서 생기는 손해는 다른 제품을 비싸게 팔아서 메꾸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핵심특약 일반암 1천, 고액암 1천, 유사암 200인데 다른 특약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암수술비, 암입원일당, 항암방사선치료비, 암생활비, 골절진단비, 14대 질병 수술비, 화상진단비 등도 조금씩 같이 구성하는거죠. 실제로 설계서를 보면 한 달에 몇 십원, 몇 백원이고 비싸봐야 2~3천원입니다. 그렇게 핵심 보장은 최저수준인데 보험료만 고객이 생각하는 한계점까지 올리는거죠. 그럼 손해율을 최대한 방어할 수 있거든요.

 

위에 예처럼 요금 부담이 커서 저런 식으로 설계서를 받아야된다면 차라리 자잘한 특약을 다 없애고 일반암 진단비를 1천만원 (한달에 12,000원 정도) 더 구성하세요. 그게 훨씬 낫습니다.

 

진단비보험은 젊었을 비갱신형으로 가입

 

모든 상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말이지만 이 상품은 더 그렇습니다. 진단비 자체의 요금이 너무 비싸서 나이가 든 뒤에 준비하면 요금 부담에 비해서 보장 금액의 효율이 낮습니다.

 

보장 금액도 현재 5~6천까지 준비가 가능한데 10년 뒤, 20년 뒤에 확 오를까요? 아닙니다. 10년 전에도 3~5천 수준이었어요. 그러니 천 만원당 요금이 비교적 낮을때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정도는 기본적으로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잡특약빼고 진단비 위주로만 준비하세요.)

 

1개로 다 해결하려고 하지말자

 

3대 질병의 진단비는 중복보상이 가능합니다. 즉 암 진단비 2천짜리를 각각 다른 상품 3개에 모두 가입했다면 암 발병시 6천만원을 받는거죠. 그러니 첫번째 가입으로 한도를 꽉 채워서 가입하려고 무리하지마세요. 그러다 중간에 해약하면 나이만 공짜로 먹은 자기 손해입니다. 납입 여력이 되는 정도로만 가입하세요. 나중에 추가로 또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여기까지 진단비보험 가입요령을 적어봤습니다.

 

핵심은 남자는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고르게 준비하고, 여자는 일반암과 고액암 진단비 위주로 구성하라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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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자주 소개되는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의 상품설명 및 암보장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상품의 요약서 및 약관의 내용에 근거합니다.

 

가입을 하는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확인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때문에 불완전판매로 인해 분쟁의 소지가 많은바 이런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1804 버전에만 적용되며 차후 상품 업데이트로 인해서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품 개요

 

1. 해당 상품은 진단비보험의 성격이 강합니다.

 

,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고액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보장이 핵심 특약입니다. (오늘은 암보장만 이야기합니다.)

 

2. 상품의 종류는 1(100세만기), 2(90세만기), 3(80세만기)가 있습니다.

 

3. 가입형태는 1~4형이 존재하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지환급금 50%

2: 해지환급금 30%

3: 해지환급금 0%

4: 일반형

 

환급금은 납입 총액이 아니라 4형 기준으로 해지 시점에서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입니다.

 

) 1형으로 가입한 월 5만원짜리 계약을 3년 유지 후 해약시 납입금(180만원)이 아닌  4형 기준 환금금 (90만원)50%45만원을 돌려받는 것입니다.

 

※ 1~3형은 4형보다 환급금이 적으나 그만큼 요금이 저렴합니다.

 

) 동일 기준 (2,  뇌졸중 1, 급성심근경색 1, 소액암 2백 등), 동일 가입자가 1~4형으로 각각 가입했을때 보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4- 68,155
1- 58,950
2- 54,760
3- 48,895

 

일반형 가입시 요금보다 3(무해지환급형)의 요금이 약 30% 저렴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납입기간 종료 후 해지시 1~3형의 환급금은 4형과 같습니다. (물론 납입기간 종료 후 해지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4. 납입면제 조건

 

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중 하나의 질병으로 진단시 다음달부터 보험료를 면제하고 보장은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큰 질병에 걸려서 고생하는 가정에 요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명분입니다.)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 암보장 내용 설명

 

 

보장개시일은 계약일부터 91일째되는 날부터 시작됩니다. 단, 보장을 받는 사람이 15세 미만이거나 갑상선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의 경우 계약일부터 보장이 시작됩니다. 

 

 

▲ 이 상품에서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특약의 보장 범위입니다. 이미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접근하는 경우 일반암, 고액치료비암, 소액암의 범위만 확인하면 되겠죠.

 

 

▲ 본 상품은 유사암 진단비로 일반암의 10%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 특약의 보장범위는 위와같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 더알찬 건강보험의 기본계약입니다. 최소금액으로 구성하더라도 꼭 넣어야되는 특약입니다.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진단비가 필수 구성인것을 감안했을때 비갱신형 진단비 보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암보장은 일부인거죠.)

 

* 기본계약의 일반암 진단비는 대장점막내암, 유방암 등 일부 회사에서 소액 및 유사암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보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질병진단코드가 고정된 병증과 달리 대장점막내암은 악성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C18~C20 이나 D01로 나눠지게 됩니다. 이 상품은 C코드로 진단받은 대장점막내암을 일반으로 보상하고 있습니다.

 

* 저는 분란의 소지가 있는 보장이라서 굳이 대장점막내암 (대장암 0 ~ 1기 사이)이 일반 진단비에서 보장되는 부분을 장점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C, D코드 모두 일반으로 보상해야만 그게 장점이죠.

 

 

▲ 필수 계약 외에 추가로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 암진단비 내용입니다. 여기에서는 기본계약과 달리 소액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에 대해서만 보장을 합니다. (감액기간이 1년으로 조건은 좋습니다.)

 

* 저는 얼마전에 이 상품으로 가상 설계를 할 때 기본계약과 선택특약 모두 일반암 진단비를 구성했습니다. 합하니까 5천이더군요. 소액 악성신생물이 발병하면 기본계약의 2천만원을 받고, 그 외 암(고액제외)이 발병하면 5천만원을 받고, 고액암이 발병하면 7천을 받는식으로 설계했었죠.

 

*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도 기본계약에 일반암 보상 범위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그 뒤에 또 암이 발병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지요. 그래서 암보험을 1개만 준비한다면 따로 소액암 제외 조건으로 특약을 더 구성을 해야됩니다.

 

* 여러 가입사례를 살펴보면 기본특약에 추가로 진단비를 또 구성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요금이 올라가니까요. 그런데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이 상품을 알아본다면 기타 잡다한 특약 (입원일당, 수술비, 다른 질병 진단비 등)을 다 없애고 일반암 진단비에 집중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 약관에 명시된 암보장 종류

 

이 표의 핵심은 분류번호입니다. 진단을 받고 진단서에 어떤 코드로 작성되는지가 보상 여부를 결정하지요.

 

 

▲ 일반암 보장범위

 

 

▲ 제자리암 보장범위

 

 

▲ 경계성 종양 보장범위

 

 

▲ 소액암 보장범위

 

*본 건강보험의 기본계약 중 일반암 진단비에는 위 진단코드가 모두 보장내용에 포함이 됩니다. 선택특약에서 구성하는 일반암(소액암제외) 진단비 특약에서만 이 표의 내용에 따릅니다.

 

 

▲ 고액치료비암 보장범위



 

여기까지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의 상품 기본 설명과 암보장 내용에 대해서 적어봤는데요.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위 상품을 생각하신다면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상품의 약관, 요약서는 각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실에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사족

 

요즘 나오는 암보장 상품 중 비갱신형은 대부분 중대질병 진단비 보장을 하는 건강보험입니다. 그래서 암을 대비하기 위해서 가입을 알아보다가 이것저것 특약들을 다수 넣으면서 요금이 상승하는 일이 많죠.

 

이 상품도 수 십개의 특약을 구성할 수 있는데 가입목적(암, 중대질병진단비 등)에 따라서 보장을 집중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참고로 전 가성설계시 일반 3천, 일반(소액제외) 2천, 고액 2천으로 구성했습니다.

 

* 경제적 여력이 많다면 다양한 특약을 가입해서 위험을 대비하는게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대한 큰 보장, 중요한 보장 위주로 든든하게 구성하는게 더 낫습니다. 특약의 갯수보다 핵심 특약의 크기가 더 중요한거죠.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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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질병이나 상해(사고, 재해)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완하는 상품을 보장성 보험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의료실비, 어린이, 태아, 진단비, 암, 치아, 종신, 정기 등의 상품이 있지요.

 

* 연금저축, 개인연금은 투자 성격의 저축성 상품입니다. 고령화 시대에 노년기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필수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장성 상품을 제대로 구성한 뒤의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런 상품들을 가입할때 너무 쉽게 생각하고 대충대충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예전에 보험회사에서 근무할 때 고객과 설계사가 가입 진행시 녹취한 파일을 검수하는 일도 했었는데 70% 정도는 불완전판매였습니다. 만약 제가 파일만 들었다면 잡아낼 수 없었겠지만 설계사 120명이 모여있는 사무실을 같이 쓰면서 평소에 통화하는 내용을 듣기때문에 확인이 가능했죠.



 

이 글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보장성 보험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작성됩니다.

 

 

▲ 참고로 전 착한 놈이 아닙니다. 제가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다면 기존에 가입된 상품들 다 해약시키고 큰 놈(2~30만원)짜리로 가입을 유도했을겁니다. 지금은 이해관계가 없으니 이런 글을 적을뿐입니다.

 

보장성 보험 가입시 꼭 알아둘 사항

 

1. 내가 갖고 있는 상품은 무엇인가?

 

모든 계약에는 청약서와 약관, 상품설명서가 가입자에게 지급됩니다. 청약서에 보장내역을 쭈욱 살펴보세요. 그리고 다 한글로 작성되었으니 비슷한 보장끼리 묶어서 분류해보세요.

 

그럼 어떤 부분의 보장이 충분하고, 어떤 부분의 보장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얼마를 받을 것인가?

 

원래 보장성 보험은 contingency insurance 라고 부릅니다. 우연히 발생한 사고(질병, 상해)로 인해서 생긴 손해를 보장하는거죠. 문제는 내가 본 손해를 가입하는 상품으로 얼마나 보장을 받을것인가? 입니다.

 

즉, 내가 암에 걸려서 총 치료비가 5천만원이 나왔을때 보장성 금융상품을 통해서 3천만원을 복구할것인지, 5천만원을 복구할것인지, 1억 5천만원을 복구할것인지 생각해야됩니다.

 

무조건 많이 받으면 좋죠. 그런데 그만큼 많은 돈을 매 달 회사에 납부해야됩니다. 그것도 무려 20년 동안을 내야하죠. 잘 생각해야됩니다.

 

내가 무엇을 얼마나 받을것인가? 그것을 위해서 매 달 얼마의 돈을 내야하는가? 그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일입니다.

 

3. 정책 결정에 관심을 갖는다.

 

예로 대신합니다.

 

현재 문재인 정권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목표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재정적 부담, 의료기관의 수익성 보장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가 있죠.

 

하지만 결국 2018년 10월 1일부터 뇌, 뇌혈관 MRI 촬영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용 대상이 됩니다. 이 말은 실제 환자가 부담하는 병원비가 줄어든다는 말이죠. 그럼 민간 보장성 보험의 필요성도 그만큼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은 월 얼마의 돈을 낼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겠죠.

 

어렵죠? 근데 공부하고, 알아보고 그 다음에 보장성 보험을 가입해야됩니다. 왜? 내가 20년 이상의 시간동안 매 달 내 돈을 남에게 줘야되는 계약이니까요. 금융상품 가입은 슈퍼마켓에서 과자 한 봉지를 사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내가 사고가 날 확률, 그 사고로 발생할 치료비, 그 치료비를 보상받기 위해서 내야하는 보험료를 따져봐야되는거죠.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제가 생각하는 꼭 필요한 보장의 가입금액을 올려봅니다. 본 금액은 기존에 가입된 상품이 전혀 없다고 가정한 것입니다.

 

의료실비 : 입원의료비 5천, 통원의료비 30

 

* 선택특약으로 빠진 도수치료, MRI, 주사료는 이제 회사가 손해본만큼 다 계산해서 다음 요금에 반영할거라서 사실 이제 의미는 없습니다. 분리되기 전에 가입한 분들이 꿀이죠.

 

* 보험나이 55세 이상의 경우 입원의료비 3천으로 낮춰도 된다. 요금 차이가 별로 없어도 질병 관련 실비는 계속 최고치로 갱신 상승하기때문에 몇 년만 지나면 부담스러워지거든.

 

암 진단비 : 최소 3천만원 이상

 

* 진단비는 여러개를 가입하면 중복해서 다 받을 수 있다. 꼭 첫번째 상품으로 3천 이상을 채울 필요는 없다.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 최소 1천만원 이상, 뇌졸중/급성심근경색 : 최소 1천만원 이상

 

* 전자의 보장이 후자의 보장보다 범위가 넓다. 그래서 계단식으로 최소 1천씩, 여유가되면 합쳐서 3천까지 맞추면 유용하다.

* 역시 중복보상이 가능한 특약으로 꼭 한번에 다 준비할 필요는 없다.

 

※ 암, 뇌혈관, 허혈성 진단비는 아직 비갱신형으로 판매하는 상품이 많다. 갱신형은 무조건 피할 것.

 

고액암 진단비 : 애초에 고액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그래서 요금도 싸다. 1개 상품에서 최대치로 구성.

 

* 고액은 일반에 포함된다. 그래서 고액으로 진단될경우 일반+고액 둘 다 받는다.

 

일반사망보장 : 보험금 3억원 이상

 

* 사망을 보장하는 특약을 가입한다는건 내가 죽었을때 남겨진 가족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뜻이므로 최소 3억원의 보장은 해야된다. 그래야 6개월 ~ 1년 정도 생활비에 카페든, PC방이든, 서점이든 남겨진 배우자가 뭔가를 해 볼 여유가 있다.

 

* 가입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 이걸 종신보험으로는 절대로 못 한다. 정기보험 들어라.

 

끝.

 

벌써 여러번 말했다시피 난 잡다한 특약은 한 달에 10원이어도 안 넣는다. 내 능력으로 커버가 안 되는 사고 발생시 도움을 받으려고 가입하는게 보험이니까 큰 일만 챙긴다. 가입해놓고 돈 탈 일이 없다고 아깝다며 이것저것 쑤셔넣을바에는 그냥 그 돈으로 지금 내가 잘 먹고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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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번 주 말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동생 내외는 토요일에 와서 일요일에 가겠다고 통보했고, 시댁, 친정 모두 하루씩 있다가 갈거라며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 통보를 받고 바로 추석 선물을 주문했네요.

 

오늘 오전에 모두 주문을 완료했으니 늦어도 금요일까지는 오겠죠. 아무리 명절 전이라서 물량이 많다고해도 설마 5일이나 걸리겠어요?

 

앞서 고민했던 내용을 토대로 제가 준비한 선물을 공개합니다.

 

 

▲ 황금향 3kg

 

막상 주문하려고 보니까 천혜향은 가을 시즌인데 아직 안나왔다더군요. 시즌에 맞게 나온게 황금향인데 시즌 끝물이라서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중소과 (1박스 11~13개) 3kg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원래 이용하던 사이트가 검색이 안되서 n페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스토어팜에서 주문했네요.

 

 

▲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 531 kh

 

이제 곧 10월이고 아침, 저녁으로 추워질거라서 추석 선물 핑계로 하나 질렀습니다. 부모님이 계시는 곳이 올 여름에도 밤에 추웠던 적도 있어서 서둘러 준비했죠.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려나?)

 

고급형 모델에 킹사이즈 매트리스, 쿠션형이지요. 좀 더 저렴한 스팀보이 제품도 봤으나 일단 사용하는 지역의 특성상 고장이 잦으면 골치가 아파서 10만원 정도 더 주고 경동나비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스팀 퀸사이즈 제품을 보니까 20만원 중반대더군요.)

 

최고급형이 리모컨, 블루투스 기능까지 되지만 사용자인 부모님이 기기 다루는데 능숙하지 못해서 그 기능만 빠진 고급형으로 주문했네요. 자동물빼기 기능이 있는 쿠션형으로 주문했고 항상 퀸도 좁다며 투덜투덜하는 두 분을 위해서 킹사이즈로 선택했죠. (두 분은 2미터짜리를 쓰십니다.)

 

동네에 다른 댁에서는 하이마트에서 17만원주고 사왔다며 온수매트 노래를 부르셨는데 올 봄에 고급형이 품절되서 주문을 못했기에 미련없이 주문해버렸네요. (어쩌면 제가 들어가서 설치해드리고 와야될지도 몰라요. 흑...들어가기 싫은데?)

 

 

▲ 제주 은갈치 특대 3마리 (12조각)

 

아직 낮에 날이 더워서 생물로는 주문하지 못하고 내장 및 비늘이 제거된 제주 은갈치를 4토막으로 잘라서 진공포장한 제품을 주문했어요. 얼음주머니 2개와 동봉되서 온다는데 제발 은갈치가 녹지만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냉동보관할 수 있거든요. 녹은거 다시 얼렸다가 다시 녹이면 물 다 빠져서 맛 없어요.)

 

특대 사이즈 (가공 후 마리당 400g 이상) 제품으로 준비했는데 정말 비싼곳은 10만원이 넘어가서 그나마 저렴한 곳에서 알아봤네요.

 

한 달 전에 엄마에게 뭘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왠일로 '요즘은 갈치가 먹고 싶더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주셨던게 생각이나서 하루견과 대신에 은갈치를 선택했죠. 이왕 먹는거 크고 실한 놈으로 먹자며 어설픈 웹서핑으로 오전 중에 간신히 선택을 완료했습니다.

 

주문하고 톡으로 '은갈치 시켰으니까 맛나게 만들어주세요'라고 보냈더니 너무 비싼거 같다며 걱정하시더군요. '이왕 먹는거 좋은거 먹어야지, 돈 없어서 굶어 죽는것도 아니고 그렇지않아도 더 좋은거 못 시켜서 미안하구만 그냥 먹자' 했더니 전화기 너머로 엄마 웃는 얼굴이 보이네요. 한 방에 아주 기분 좋아졌네요. 캬.

 

 

▲ 이렇게 일단 1단계 추석 선물은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얼마냐? 대략 50만원이네요.

 

이제 조카들이 오면 이마트에서 한번 뜯겨줘야되고, 갈 때 용돈도 줘야되고, 부모님 나오시면 고기도 사야되고 후 통장 잔고 딸랑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무리 못해도 90만원은 쓰겠네. 제사도 안지내고, 특별한 가족 행사도 없는데 만만찮군요.

 

* 회사 그만두고 별로 아쉬운게 없었는데 올 추석에는 매 년 받던 명절보너스 100만원이 너무 그립네요. 아흑~ 그래도 6개월째 놀고 먹는 중이라서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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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블레이드앤소울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소울멤버쉽 3개월짜리 패키지를 구매했기에 가끔 들어가서 신석만 받아두고 있는데요. 그마저도 제대로 접속하지 않아서 다 못 받고 있어요. 이제 대략 10일정도 남았는데 그 뒤에는 게임을 삭제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9월 19일에 있는 각성 업데이트에는 관심이 있어서 게시판을 통해 이미 테스트서버에 적용되서 체험을 했던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리니지2의 전직같은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니네요.

 

 

▲ 유저 물갈이를 통해서 돈을 쓸 새로운 유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블레이드앤소울 각성 업데이트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기존 직업군에서 2 혹은 3가지 클래스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제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그냥 스킬 개편을 통해서 밸런스를 손 보는 작업에 불과한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한번 스킬과 아이템을 다 뒤집어 엎었던때가 있었는데 그때와 비슷하네요. 말만 각성이지 그냥 개편입니다.

 

※ 본 서버 업데이트에서는 스킬 재편이 아니라 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상위 직업의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즉, 기존 직업을 없애면서 새 직업, 새 스킬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기존 직업과 각성을 통해서 신규 직업 두 가지를 유지하는거죠.)

 

※ 사실 2018년 2분기 블소 매출이 300억입니다. 유저가 많이 빠졌음에도 비정상적인 캐쉬템(레이드 아이템 교환권, 상위 10%만 다니는 레이드에서 나오는 보패함 등)을 대거 출시하면서 매출액을 방어했네요. 아마 블소 모바일이 출시될 2019년 상반기까지 재무재표를 예쁘게 꾸밀 목적이겠죠. 그런 상황에서 블레이드앤소울 각성 업데이트는 기존 유저들에게 나가라고 등을 떠밀고  지갑을 열 여지가 많은 신규 유저들을 모아서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을 유지할 목적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 이미 11개의 직업이 있는 블소. 그 중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암살자, 소환사는 1세대 개발진이 만든 명품 클래스입니다. 그 뒤에 나온 캐릭터들은 게임을 겜블 상품으로 바꾸면서 나온 잡캐릭터들이죠.

 

이 클래스의 각성은?

 

 

▲ 제 본캐인 기공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화염 기공사는 각성을 통해서 초열로, 냉기는 혹한으로 바뀌고 스킬이 변했더군요. 그리고 기존 직업과 스킬을 쓰지 못하는 상태에서 퀘스트를 통해 각성을 해야만 변화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이 업데이트는 전직이나 클래스의 세분화가 아니라 그냥 이미 돈빨이 다 된 기존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꾸는것에 불과합니다. 개편 대신에 각성이라는 이름으로 반감을 최대한 줄여서 업데이트로 빠지는 유저들 대신에 돈을 쓸 신규 유저를 모집하는거죠.

 

※ 애초에 충분한 장비와 인맥을 보유하고 레이드를 뛰는 사람들은 계속 금을 벌어서 현금으로 팔아먹으면서 게임을 즐길테고, 그렇지 않은 유저들은 시간을 쓸 이유를 찾지 못해서 게임을 삭제하겠죠. 블소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저도 이미 10분도 못 써서 신석 108개씩 날려먹는 일이 흔한걸요.

 

솔직히 nc소프트의 이런 운영 방식은 주주로서는 아주 칭찬할만합니다. game 회사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버리고 회사의 수익,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니까요. 하지만 정말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대기업한테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지는 일이니까 열 받죠.

 

비록 1세대 개발자들 (블소의 컨셉과 기틀을 마련했던 엔지니어들)이 퇴사하고 신규 팀이 개발을 맡으면서 뭘 어찌해야될지 몰라서 때마다 다 갈아엎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식의 업데이트는 참 창피한 일입니다. 적어도 게임을 즐겼던 유저로서는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nc소프트의 시작부터 대략 20여년을 이용했는데 이제는 이별을 해야겠네요. 그들의 입장을 이해는 합니다. 돈을 봤는데 자존심을 챙기는게 더 말이 안되잖아요. 다만, 어디가서 투자, 가치, 비전 같은 단어는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블소만 봐도 이미 개발 능력이 제품을 커버하지 못하잖아.

 

아마 블레이드앤소울 각성 업데이트와 맞물려서 네이버의 대형 블로거들은 원고료를 받고 글을 쓰기때문에 칭찬과 기대감을 한껏 쏟아낼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7년차 게임이 전직 하나없이 스킬 재편을 갖고 프로모션에만 집중한다는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신석을 다 받고나면 천원수나 사서 팔고 그 금이나 정리해서 치킨이나 시켜먹을것 같네요. (그래도 몇 달동안 놀면서 전설로 도배는 해놨는데 쩝 아깝네요.)

 

※ 각성이라고해서 화염 기공사에서 특정 레벨을 달성하고 미션을 통과하면 적어도 완전히 다른 컨셉의 2개 이상 직업 중에서 하나로 전직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스킬을 싹 엎어버리는 모습이라서 아쉬움을 남겨봅니다. 하긴 매출을 위해서 신규 캐릭터를 일부러 강하게 만드는 회사한테 뭘 바라겠어요.

 

※ 다시 나이트온라인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아예 짬짬히 할 요량으로 검은사막이나 해볼까? 펄어비스 마음에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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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이밍 노트북이 대세인 상황에서 감히 원룸용 대학생 노트북으로 뭐가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사실 전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탑이 유일한 PC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의 크기가 좁아서 부피가 큰 PC를 설치하기 힘들거나, 게임이나 전문적인 그래픽 및 동영상 작업을 하지 않는 일반인의 경우를 가정해서 이 글을 적습니다.

 

즉, 고사양 게임이나 캐드, 3D 그래픽 작업, 전문적인 이미지 작업을 하지않는 일반인 혹은 대학생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데스크탑 PC 대신 선택할 때 어떤 제품이 좋을까 알아본거죠.

 

* 저도 현재 제 업무와 평소에 컴퓨터를 이용하는 용도만 생각하면 사실 데스크탑이 필요없습니다. 다만 예전에 구입한 제품이 아직 무리없이 돌아가서 사용할 뿐이지요.

 

이 글을 적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준점이 필요했습니다. 가격대가 4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다양했거든요.



 

기준

 

1. 사무용도 (웹서핑, 문서작업, 동영상 시청, 음악 청취, 간단한 포토샵 작업 등)

 

2. 15인치 모니터, 256GB 이상의 M2 SSD, 8G 메모리, 쿼드코어, IPS 패널 장착, OS 미설치 모델

 

이렇게 기준을 정하니까 그 수 많은 제품들이 단 2개로 줄어들더군요. 지금부터 그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1. 휴대성, 디자인을 고려한 제품

 

 

LG GRAM 15ZD980-GX50K

 

저전력 CPU인 i7-8550U에 256GB SSD, DDR4 8G 메모리를 기준으로 약 140만원의 가격대입니다.

 

별도 HDD가 없는 구성이라 저장공간이 부족할 수 있지만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기본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256GB SSD는 결코 작은 용량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외장하드를 하나 장만하면 해결됩니다.)

 

참고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엉망이죠. 이 가격에 외국계 회사의 제품을 사면 훨씬 사양이 좋은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KG이 안되는 무게, 깔끔한 화이트 컬러,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선명한 IPS 패널까지 갖춘 제품으로는 이 모델이 가장 접근성이 좋죠.

 

집에서만 사용해도 전문적인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만 아니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성능에 카페나 도서관등 외부에서 사용하는데도 거리낄게 없는 디자인과 색상, 휴대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무게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그 외에 강점은 바로 AS를 받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때 자체적으로 해결하지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되는 분들에게 어쩔 수 없이 LG 그램을 추천하게되는 이유입니다.

 

※ 예전에 직장동료가 노트북을 골라달라고 부탁했을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램을 권했습니다. 이유는 AS 때문이죠.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한참 지났을때 저희 집으로 컴퓨터가 느려졌다면서 갖고 온 동료거든요. 운영체제만 깔린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었는데 그조차도 할 줄 몰라서 제게 들고왔습니다. 그런 분들이 분명 많을겁니다. LG가 답인 이유죠.

 

※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애플의 제품은 논외로 합니다. 저도 아이폰 + 맥북을 사용했었지만 컴퓨터 사용에 능숙한 사람,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정말 활용하기 힘든 제품이거든요. (전 일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그램과 안드로이드 폰을 썼죠.)

 

2. 가성비 甲 기능이 뛰어난 제품

 

 

JDL tech HELIOS 15

 

헥사코어인 i7-8750H CPU, DDR4 8G 메모리, M2 256GB SSD, GTX1050 Ti, 1TB HDD 기준으로 105만원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주로 집에 설치해서 데스크탑 대신 사용할때 선택하면 좋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이 글은 집이 좁거나, 사용 용도가 가벼운 작업 위주라서 굳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탑 PC 대신에 노트북을 선택할때를 가정하고 쓰는 글이거든요.

 

휴대성을 포기한 대신에 게이밍 제품에 견줄만한 사양을 갖췄으면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과 비슷한 사양을 갖춘 GIGABYTE Sabre15K V8 Dual Lite이 127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20만원이나 저렴합니다. LG 그램 노트북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성능, 가격만 놓고보면 최강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만약에 제가 데스크탑이 없는데 집에서 쓸 노트북을 선택한다면 이 제품을 쓸거에요. 대신 지방이라서 AS를 받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고스트도 깔아놓고, 언제든 포맷을 할 수 있게 설치 및 응용프로그램들을 항상 보관해야겠죠.

 

한마디로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분, 휴대성보다 성능이 중요한 분은 이 제품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3. 번외로 남기는 LG그램의 똥망 가성비에 대응하는 고성능 제품

 

MSI GP73 8RE Leopard

 

앞서서 LG그램이 감성과 디자인, 휴대성을 갖춘 대신에 가성비가 최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위에 남긴 그램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을 적어봤어요. GTX1060, i7-8750H CPU, 17인치, 주사율 120Hz 디스플레이의 게이밍 제품입니다. 대신 갖고 다니기는 힘들어요. 본체만 2.7kg거든요.

 

4. 사무용인데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40만원대부터 저렴한 제품들 많습니다. 그 중 디자인 괜찮은거 사서 쓰시면되요. 대표적으로 ASUS 비보북 S510UN-BQ083, ASUS 비보북 x542UA-DM892 등의 모델이 있습니다. 7~80만원대죠. 그보다 더 저렴한건 5~60만원대도 있습니다.

 

* 7~80만원대 제품을 SSD 용량, 메모리 용량을 업그레이드하면 100만원 내외가 나와요. 결국 JDL tech HELIOS 15 모델보다 사양은 훨씬 나쁜데 가격은 비슷한 제품이 되는거죠.

 

다만, 데스크탑 대신 사용할만한 사양은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준 자체를 좀 높게 잡은거에요.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말하려고 이 글을 쓴게 아니거든요. 원룸, 좁은 방 등에 큰 데탑 대신에 놓을 노트북으로 적당한걸 소개하기 위해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래서 원룸용 대학생 노트북으로 가성비 똥망이지만 예쁘고 무난한 성능의 LG그램, 게이밍 제품이지만 사양이 살짝 부족한데 가격은 착한 JDL tech HELIOS 15를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게와 휴대성에 대해서 남깁니다.

 

위에 그램을 제외하고 다 무게가 2.2, 2.7KG 정도 됩니다. 갖고 다니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소모품과 악세서리까지 합치면 대략 4KG 내외가 됩니다. 여자분들은 이미 GG를 쳤을텐데 남자분들은 '그 정도야 뭐'라는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한 가지 사실을 말씀드리죠. K2 소총이 탄창빼고 3.2KG 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실거라고 믿어요. (행군)

 

* 제가 2012년식 13인치 그램 노트북을 사용중인데 어댑터, 마우스, 본체, 데이터케이블, 보조배터리만 넣고 다녀도 짜증납니다.

* 제가 이 글에서 기준을 15인치로 잡은 이유도 결국 13인치는 너무 작아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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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보험비교사이트가 가입시 유용하다고 소문을 냈습니다. 이런 소문은 그 사이트를 운영하는 각 GA(판매 대리점)에서 내게 됩니다. 생보, 손보 합쳐서 수 십개의 회사, 수 백개의 상품이 있는 시장에서 보장과 가격, 청구 편리성 등이 제각각 다르기때문에 비교를 해보고 자신에게 제일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물론 이 주장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다만, 그걸 제대로 해주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소비자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저도 GA에서 근무했었고 마케팅, 홍보 담당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의 목적은 바로 고객의 DB(이름, 전화번호, 원하는 상품, 원하는 요금 수준 등)를 수집하는 것이었죠.

 

방금 이 글을 적기 위해서 몇 개의 사이트를 방문해봤습니다. 10 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고객의 DB를 모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그나마 요즘은 아주 기초적인 비교는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그걸 이용하기 위해서 전화번호로 본인인증을 받도록 하더군요. 그렇게 수집된 정보로 설계사분들이 꾸준히 전화를 하겠죠. (결국 DB 수집이 목표일뿐 보험비교가 목표가 아니랍니다.)



 

실제로 제가 알아본 내용을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알아본 내용은 비갱신형 암보험 가격비교였는데요. 개인정보를 적고 핸드폰 인증을 받으니 몇 개의 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보장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칭찬할만했어요.

 

하지만 추천 회사에 유리하도록 설계된 내용이 눈에 들어왔네요.

 

 

▲ 추천 1순위로 올라온 회사의 상품 설계내용입니다. 암진단비 2천 위주로 최저 가입구성입니다. 요금 2만원대.

 

 

▲ 추천 2순위로 진단비 1천만원에 이상한 특약들이 잔뜩 들어가있는 설계였습니다.

 

* 하단에 요금 계산 결과를 전문 상담원이 설명하기 위해서 전화를 준다고 적혀있네요. 네 맞습니다. 본인인증을 받으려고 폰 번호를 입력했는데 그 번호로 전화를 주겠답니다. 제 개인정보가 털린 순간입니다.

 

 

▲ 추천 외 회사의 상품 설계 내용이고 가격은 6만원대로 나왔습니다.

 

이게 무엇이 문제인지 일반인(저 포함)은 알 수가 없습니다. 다행인것은 제가 2순위와 3순위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일 상품에 대해서 가입 설계를 해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비교 목록이 가진 문제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문제점

 

1. 셋 다 가입이 가능한 최소 요금 기준이라고 되어있는데 2번, 3번 모두 최소가 25.000원입니다. 근데 왜 1번은 최소에 맞추고 나머지는 3, 6만원대로 나오게 했을까요?

 

2. 3순위 상품의 경우 62,000원대로 나온 설계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동일 상품으로 일반암 3천, 일반암(소액제외) 2천, 고액암 2천으로 설계해서 66,000원이 나왔습니다. 여기 진단비 1천만원당 12000원 정도 나옵니다. 비갱신형 암보험 알아보는데 12000원짜리 핵심특약인 진단비를 최소로 구성하고 80%의 요금을 대체 뭘로 채운걸까요?

 

즉, 객관적인 비교가 아니라 자사에서 밀고 있는 회사의 제품을 돋보이게하는 도구로서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보험비교사이트라면 적어도 소비자가 참고할만한 비교 자료를 제공해야됩니다. 핵심 특약의 크기를 동일하게 맞추고, 선택특약/특별약관을 최소로 구성해서 가입이 가능한 설계안을 제공해야 가격, 특약의 유불리 여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소비자가 판단했을때 좋은 회사, 좋은 상품을 회사에 문의하도록 유도를 해야합니다. 현실적으로 보험 가입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은 설계사뿐이고, 그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알고있는 사람도 설계사뿐이기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워낙 회사가 많고, 상품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서 고객의 전화번호를 수집하는데 집중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소비자가 몇 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을 생각해놓고 가입을 알아봐야만 충동적으로 가입해서 나중에 해지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 몇 가지 질문을 적어둘테니 나중에 활용해보세요.

 

사이트 이용시 미리 확인할 사항

 

1. 내가 보험을 통해서 준비하고자하는 보장이 무엇인가?

 

EX) 실제 치료비, 큰 질병에 걸렸을때 받는 고액의 자금, 암, 치아, 암 생활비 등

 

2. 암 등의 진단비 보장이 목적이라면 얼마를 구성할 것인가?

 

EX) 1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등

 

3. 내가 한 달에 얼마까지 무리없이 낼 수 있는가?

 

EX)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등

 

최소한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생각해놓고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소비자로서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원(설계사)에게 구체적인 조건을 붙여서 상품 추천 및 설계안 요청을 하면 되거든요.

 

EX) 제가 암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는데요. 비갱신형으로 들고 싶고 진단비는 3천만원 이상으로 구성하고 싶어요. 한 달에 7만원 정도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있을까요? 각기 다른 회사 상품으로 3개정도 설계서를 받아보고 싶어요.

 

예시대로 3개의 설계서를 받았다면 상담원이 권하는 설계안이 무엇인지? 왜 그것을 권하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세요.

 

※ 물론 그 전에 자신이 가입하려는 상품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셔야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알 수 없거든요. 조금이라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내가 가입하려는 상품에서 중요한 특약이 무엇인지는 알아야되요.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위에 3번 설계도 좋아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진단비 구성하려고 알아봤더니 6만원짜리 쓰레기를 만들어주잖아요. 6만원이면 유방암이 일반암으로 포함되는 진단비 3천, 고액암 2천을 넣어도 돈이 남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가입자에게 가장 좋은 상품을 찾아라'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보장과 상품 내용을 정해서 보험비교사이트에 문의하면 최소한 원하지 않았던 내용으로 꽉 차있는 설계안을 받아보지 않는다.' 입니다.

 

최소한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면 상품이 무엇이든, 회사가 어디든 그 보장은 챙길 수 있고 상품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 극단적으로 품질이 형편없는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품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이트를 통해서 원하는 보장을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여기까지 보장성 금융상품 가입 과정에서 소비자가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본사 직원의 경우 자사 제품만 판매하기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보험비교사이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겁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을 적어봤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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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정체불명의 온라인 매체에서 실손보험 가입요령을 적은 글을 봤습니다.

 

글의 내용은 특정 GA(원수사의 상품을 대신 팔아주고 수수료를 받는 대리점)였는데요. 접속하자마자 언더 팝업 (다른 창으로 이상한 사이트가 같이 뜨는 마케팅 기법)이 3개 정도 뜨더군요. '아 당했다.' 싶었습니다.

 

역시나 그 내용이 거짓말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내용들과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에 대해서 소비자가 갖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제가 아는 선에서 교정하는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상품의 특징

 

1. 실제 발생한 의료비만 약정에 따라 보상한다.

 

2. 2018년 4월 이후로 실비특약만 구성된 단독 상품으로만 가입된다.

 

3. 진단비, 수술비 특약의 보장범위는 모두 실비에서 치료비 보장이 된다.

* 즉, 실비 외 특약은 웃돈을 주는거라고 보면 된다.

 

4. 비갱신형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 내가 봤던 글처럼 비갱신형을 선택해서 가입하라는 거짓말을 하는 기사를 본다면 필히 그 대리점은 피해서 가입해라.

 

5. 요금은 평생, 죽을때까지는 내는 상품이다.

* 이건 아래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사망하는 순간까지 가장 많은 도움을 받는게 바로 실손보험입니다. 다른 말로 의료실비보험이라고 하지요. 또한 60대부터 사용하는 의료비가 태어나서 60세까지 쓴 의료비보다 더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상품은 몰라도 실비는 하나씩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회사가 너무 많고, 잠재고객은 한정되어 있으며,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거짓말이 난무하고, 소비자가 꼭 알아야하는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가입을 시키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일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적는 글입니다.

 

 

▲ 긴 노년을 웃으며 편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젊었을때 미리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이제 실손보험에 대해서 소비자가 잘못된 정보를 접하는 경우 몇 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비갱신형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무근입니다. 이 특약이 처음 세상에 나올때부터 갱신형이었습니다. 그나마 한국은 해외보다 조건이 좋았습니다. 보험회사들의 영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보장 수준을 자율에 맡겼거든요. (갱신주기가 한국이 5년일때, 외국계 회사는 이미 1년이었습니다.)

 

둘째, 회사별, 상품별로 비교하고 가입할 필요가 없다.

 

예전에 실비특약과 함께 진단비, 수술비, 입원일당, 사망, 후유장해 등의 선택 특약을 함께 구성할때는 비교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종합 혹은 통합상품으로 부르면서 개인이 준비해야하는 보장들을 하나의 상품에 구성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실손의료비 특약은 보험업법에 따라서 전 회사, 전 상품이 공통적인 보장을 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또 기타 특약을 함께 구성할 수 없는 단독상품으로만 판매하도록 규정했습니다. (2018년 4월 이후)

 

이런 상황에서 회사별 요금 차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백색가전제품을 고르듯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고지의무만 정확하게 하고 가입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일각에서는 각 회사별 손해율 차이로 인해서 상승하는 요금의 폭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이지만 그걸 일반인이 어떻게 알죠? 설계사가 불러주는대로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 돈 내고 내가 보장을 받는데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전혀없는 시장에서 그건 가입요령이 아닙니다.

 

또 2018년 4월에 법이 개정되면서 갱신시 요금 변동폭이 최대 35%에서 25%로 줄었습니다. 상해가 아닌 질병 관련 특약을 이 상황에서 조금 올리거나 동결하는 회사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미 예전부터 갱신시점마다 20% 이상 요금을 올린 회사들입니다. 이제 회사별, 상품별 비교는 전혀 의미가 없죠.

 

셋째, 요금은 평생 내야됩니다.

 

지금은 제가 현업에 종사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이 부분을 거짓말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종합보험 성격으로 설계를하고 적립보험료를 많이 넣어서 요금을 부풀린 후 20년만내면 평생 추가로 낼 일이 없다고 안심을 시키는거죠.

 

사실 20년 동안 가입자가 유지를 했고, 실비 인상폭이 크지 않아서 적립된 요금을 다 쓰지 않더라도 해당 설계사는 이미 찾을 수 없는 상태일테니까 거짓말을 한다고해서 벌을 받을 일이 없는게 현실이거든요.

 

하지만 사실 실손보험은 원래 평생동안, 죽을때까지 보험료를 납입하는 상품입니다. 매 년 물가가 오르고, 의료비가 상승하는데 그에 맞춰서 요금도 같이 올려야 실제로 발생한 의료비를 돌려줄 수 있으니까요.

 

넷째, 지금 파는 상품이 보장이 제일 나쁩니다.

 

보험은 태생적으로 보장이 점점 좋아질수가 없습니다. 또 2년이든, 3년이든 유지하던 상품을 해약하고 새 상품으로 가입하면 유지했던 시간만큼 더 돈을 내야됩니다. 소비자는 늙어가는데 돈을 내는 기간은 더 길어지는거죠. 자칫 옮기는 과정에서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면 평생 보장을 못 받는 불상사가 생길 위험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가입한 상품에 중대한 결함이 있더라도 해약보다는 필요없는 부분만 도려내고 유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입요령 및 팁 하나 드립니다.

 

1. 원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에서 직접 가입해라.

 

저도 이런 글을 쓰기 위해서 원수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만하고 요금을 계산합니다. 이제 일부 회사들은 그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죠. 요금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비교사이트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기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수사 홈페이지에서 대략적인 요금 수준을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고객센터에 연결해서 자신이 사는 지역에 근무하는 본사 설계사를 연결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직접 얼굴을 보고 설명을 듣고 가입할 수 있어요.

 

※ 7~80년대에는 아는 사람에게 가입했습니다. 보상을 받을때 청구하는게 복잡해서 도움이 필요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2018년입니다. 비교사이트요? 어차피 날 가입시킨 설계사가 언제 그만둘지 몰라요. 그만두면 전화번호 싹 다 바꾸고 다른 업체에서 일합니다. 연락 자체가 안 되요. 이용할 필요가 없죠.

 

2. 표준형으로 가입하세요.

 

실손보험은 표준형, 선택형 중에 골라서 가입을 할 수 있어요. 표준형은 급여, 비급여 모두 20% 본인부담금이 있고, 선택형은 급여는 10%, 비급여는 20% 본인부담금이 있어요.

 

즉, 선택형에서는 건보에서 지원해준 치료 항목에 대해서 실제로 청구된 비용을 10%정도 더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이게 좋아보이죠? 근데 그냥 10% 더 내고 표준형으로 가입하세요. 누가 공짜로 주는게 아니라 내 돈을 더 내고 보장을 더 받는겁니다. 근데 1년마다 요금이 올라요. 더 비싼 보장이면 더 많이 오를테니 장점도 아니에요. 계산하기 쉽게 실제 치료비의 20%를 제외하고 보장하는 표준형이 더 합리적입니다.

 

여기까지 실손보험에 대해서 소비자가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있는 사실들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봤어요.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비갱신형은 정말 암보험에서만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시장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저 조차도 암 보장은 비갱신형은 가입할 수 있을때 준비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일전에 관련 내용으로 적은 글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https://namuyaa.tistory.com/380

▲ 처음 요금 끝까지 유지되는 암보험 가입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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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진단 암보험 준비요령을 올려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지인의 사례 때문입니다.

 

얼마전 부모님 지인이 위암에 걸려서 항암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동양생명에 가입해둔 상품으로 진단금을 받아서 수월하게 치료를 완료했죠. 그런데 다시 살이 빠지고 얼굴이 수척해지더니 폐로 전이되어 폐암이 발병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지인은 동양에 설계사에게 다시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네요.

 

이런 경우 사실 일반 1차 암 상품으로는 보상이 안됩니다.

 

하지만 최근 재진단 암보장 특약이 생기면서 보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이 상품의 필요성과 특징을 알아보고 정말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이런 경우에 대비할수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필요성

 

 

위에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들어 암(악성신생물)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 70%에 이릅니다. 즉, 암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기때문에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이로 인해서 재진단 암이 발생하는 확률도 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죠.



 

악성신생물의 발병 시기별 구분

 

1차 : 처음 발생한 악성신생물

2차 : 다른 부위에 새로운 암이 발병하거나 기존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발병한 경우

재진단 : 아래에 설명

 

재진단의 종류

 

원발암 : 최초 발병한 것과 전혀 관련없는 곳에 2차 발병

재발암 : 최초 발병한 곳에 동일한 악성신생물이 생성

전이암 : 최초 발병한 곳에서 전이되어 발병

지속암 : 발병 후 1~2년이 지나도 악성신생물 세포가 남아있는 경우

 

※ 1차 > 재진단 > 2차 순으로 범위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저도 별도의 특약을 구성해서 재발하는 병증에 대해서 보장을 받아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틀렸습니다.

 

현재 암 진단 후에도 계속받는 상품을 판매하는 2곳에서 가상설계를 통해서 요금 계산을 해봤는데 아주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지금부터 그 내용을 공개합니다.

 

참고로 가상설계 당사자는 38세, 사무직, 남자입니다.

 

▲ 현대해상 상품 가입설계 예시입니다.

 

위 예시에서 주의해서 봐야하는 부분은 일반 일반 진단비와 재진단 진단비의 요금입니다. 비슷하죠. 그러다 50세에 2배 가까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이 상품은 갱신형인데 암이 1차 발병도 거의 안 하는 3~40대에는 1차 발병 진단비가 좀 더 높다가 재발 위험이 높은 50대부터 재진단 암의 비용이 2배로 뛰어오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요금이 비슷한데 왜 재발하지 않으면 받을 일이 없는 재진단암 진단비를 구성해야되죠?

 

* 3~40대 여성의 요금이 비싼것은 유방암의 발병이 30대 이전에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경우 소액암을 일반암으로 포함시켜서 큰 금액을 보장하는 암보험을 권장하는 것이죠.

 

 

▲ 한화생명 상품 가입설계 예시입니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장만기를 80세 만기로 내렸는데도 재진단 암보험의 핵심특약인 진단비 3천만원의 요금이 49,500원입니다. 그럼 1,000만원당 16,500원이 나옵니다. 거기에 3천만원의 한도를 맞추려면 주계약을 1500만원으로 놔야되는데 그 요금만 6만원이 넘습니다. 즉, 10만원이 넘는 금액이 나오죠.

 

참고로 제가 얼마 전에 비갱신형 암보험과 관련해서 롯데손보 상품 가상설계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었는데요. 그 당시에 일반암 1,000만원당 12,000원정도의 요금이 발생했습니다.

 

이전 글 확인하기

https://namuyaa.tistory.com/359

▲ 38세 남자 사무직 일반 3천, 일반(소액제외) 2천, 고액 2천, 의무가입특약 66,000원 사례

 

※ 같은 나이, 같은 직군, 비갱신형, 20년납 상품이었음에도 재진단 암보험이 일반 상품보다 더 비싼 요금을 책정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물론 최초 진단 후 여러번 보상하기때문에 더 비쌀수는 있습니다만 과연 1차로 걸리고, 재발해서 2번째 치료를 받고 그 뒤에 몇 번을 더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 그 동안 제 몸은 남아날까요?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 사례를 통해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단 한가지입니다.

 

재진단 보장을 넉넉하게 받으려고 비싼 특약을 가입하기보다 1차 암보험의 진단비를 높게 구성하시는게 더 낫다는 것이죠.

 

굳이 특약으로 재진단까지 구성하려면 그 특약이 보장하는 범위도 비교해야되고 비갱신인지, 갱신인지, 요금 갱신 주기는 얼마인지까지 알아봐야됩니다. 그렇다고 더 싼 것도 아니죠. 여러모로 복잡하게 만든 비싼 보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상담 사례를 찾아보면 어떤 분들은 암보험을 2개 이상 들어서 처음 발병하면 하나만 받고, 나중에 한번 더 발병하면 나머지 상품으로 받으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건 나쁜 조언입니다. 내가 한 번 걸릴지, 두 번 걸릴지 어떻게 알아서 미리 2~3개를 들어놓고 하나씩만 받나요?

 

그냥 1차 암보장 상품 1개를 크게 들던, 2~3개를 동시에 가입하던 일반암 진단비를 높게 구성해서 한번 걸렸을때 한번에 다 받으세요. 그 뒤에 그 돈으로 치료받고 재발하면 그 비용도 다 처리하세요. 그게 제일 낫습니다.

 

* 단, 부담없이 납입이 가능한 요금 수준에서만 준비하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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