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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사례 및 운영 후기

IT정보|2018. 9. 11. 14:09

저는 현재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애드센스(이하 GOOGLE ADSENE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GOOGLE ADSENES란?

 

글의 주제와 연관된 광고를 본문에 삽입하여 방문자가 클릭을 하게되면 약정된 수익을 구글 본사와 블로거가 일정 비율로 나눠서 취득하는 광고 방식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200만명이 활동중이며 국내에도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수익 수준은 연예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상위 0.1%는 매 월 2~5천만원, 1%는 매 월 100만원 이상, 10%는 매 달 1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립니다. 대부분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가 예상보다 훨씬 미미한 수익에 실망해서 이탈하는 시장입니다.



 

대부분 상위 0.1%의 수익을 보고 들어오지만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10년 이상 블로그를 운영했거나 안정적인 본업을 통해 얻는 자본과 정보로 화려하게 운영하는 분들이거나, 계정 수 십개, 블로그 수 십개, 10여대의 컴퓨터와 핸드폰을 사용하는 소위 재야의 고수들입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 90% 이상은 월 100달러 미만의 부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 저는 2018년 7월 3일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사례

 

참고로 현재 글을 적는 이 블로그로는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글의 숫자가 300개 가까이 됐을때 제 고집을 꺾고 구글이 원하는 방식으로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여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 성공 사례는 그 운영 방식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1. 승인까지 걸린 시간 : 대략 1달

2. 총 포스팅 갯수 : 대략 20개

3. 글자 수 : 1천자 ~ 3천자

4. 이미지 포함 여부 : 1장 혹은 없음

5. 카테고리 수 : 1개

6. 주제 : 1개

7. 글의 출처 : 객관적인 정보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주제와 글의 출처입니다.  일관된 주제로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 있어야 됩니다. 승인의 개념이 결국 숙제 검사를 맡는 것이기 때문에 카테고리가 늘어나고 주제가 다양해지면 실패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 예를 들어 검수 파트의 직원 1명이 모든 분야의 글을 보고 양질의 매체인지 판단을 할 수는 없죠. 그럼 주제가 다양하면 다수의 직원이 동시에 검수를 하게 될테고 그럼 한 명의 판단으로 인해서 승인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제 경우 주제와 맞는 정보가 국내에는 전혀 없기때문에 해외 사이트를 보고 정보를 취합해서 제 생각을 붙여서 글로 작성했습니다. 번역기를 돌린게 아니라 번역 후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한국인의 시선을 담은거죠.

 

※ 아쉽게도 국내에는 정보라고 부를만한 컨텐츠가 거의 없습니다. 전문가는 많지만 자신이 아는 사실을 보기 좋게 온라인에 올리는 경우가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는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문화가 있어서 전문적인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핀번호 발생 사례

 

 

▲ 말레이시아에서 발송된 핀번호 우편물 사진입니다.

 

GOOGLE ADSENES는 광고 게재 후 수익이 10달러가 되면 핀번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3일만에 생성되서 바로 주소를 등록하고 발송 요청을 했는데요. 정확하게 6 주 만에 도착해서 주소 인증 후 지급계좌 설정을 했습니다.

* 발송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서 핀번호 재발송 요청이 됩니다. 다시 보내는 번호도 처음 발생한 것과 동일하니 바로 눌러주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핀번호는 첫 발생 후 4개월 안에 입력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수익에 대한 이야기

 

저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수익에 대해 할 말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1년 이상 운영했음에도 하루에 1달러가 나오지 않는 분들이 있어서 남기는 글입니다.

 

ADSENES로 아르바이트 이상의 수익을 올리려면 꽤 긴 시간을 전략적으로 운영해야됩니다. 현재 이 블로그의 글이 400개인데 그 중 일기장에 쓴 잡담이 70%가 넘습니다. 그 70%의 글에서는 클릭이 1도 일어나지 않아요. 아니 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취미 삼아서 일기장으로 쓸 생각으로 운영하면서 소소하게 부수입을 올리는데는 무리가 없으나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실험하고 분석해야됩니다.



 

3개월 운영 경험

 

1. 스킨, 카테고리, 레이아웃은 가급적 바꾸지마라.

 

제가 최근에 이 블로그의 스킨을 좀 그럴듯한 놈으로 바꾸려고 고민했습니다. 너무 단순하잖아요. 그런데 결국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스킨과 카테고리는 최대한 단순하게 할 생각입니다.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들어가면 저도 보기 싫거든요.

 

또 구글 웹마스터도구를 쓰면 카테고리 이동 후 오류 메시지가 뜨는걸 볼 수 있습니다. 큰 문제는 없지만 괜히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초반에 충분히 고민해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형태로 블로그를 개설하기 바랍니다.

 

2. 구글 웹마스터도구, 애널리틱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적극 활용하자.

 

웹마는 검색엔진에 색인 등록 (검색 가능 문서 수 증가)을 위해서 반드시 등록해야되는 서비스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 검색엔진에 자동 등록이 되지만 나머지 두 회사 N, G는 개별적으로 등록해야됩니다. (워드프레스라면 D도 등록해야겠죠.)



 

* 2018년 8월 기준으로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N 65 G 16 D 6 정도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경우 방문자 통계와 행동 분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사람들이 내 글 중 어떤것을 클릭했는지, 체류시간은 얼마인지, 페이지뷰는 어떻게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차후 수익이 창출된 경로를 분석해서 전략적인 블로그 운영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블로그의 성격을 고민해라.

 

막상 승인을 받고 운영하면서 애널리틱스와 애드센스 통계를 확인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떤 글을 쓸 것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고민을 끝까지해서 내가 운영할 블로그의 성격을 정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중구난방으로 하다보면 시간도 쓰고, 마음도 쓰는데 수익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기까지 GOOGLE ADSENES 승인사례와 개인 경험담을 적어봤습니다.

 

※ 제가 월 수 천 달러씩 벌어들이고 있으면 제 경험이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구체적으로 남길텐데 지금은 그럴 수 없네요. 원론적인 이야기만 적어봤습니다. 글 수가 쌓여가는데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서 걱정인 분들이라면 다른 매체에서 승인을 받기 위한 맞춤형 글을 작성해보세요. 숙제 검사만 받으면 지워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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