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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통계 기본 분석을 위한 용어 정리

IT정보|2018. 9. 25. 12:24

본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비록 다른 분들처럼 한 달에 수 백, 수 천만원을 벌어들이지는 못하지만 소소하게 수익이 나오는데요. 상위 0.1 ~ 1%의 디지털노마드의 수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이 분야에 발을 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숫자로 된 통계를 보고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남겨봅니다.

 

 

▲ 제가 평소 확인하는 애드센스 통계 pc버전 모습입니다.

 

저는 항상 오늘 현재까지 통계 숫자를 확인합니다.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결정을 해야할 경우에는 7일, 한 달, 전체 기간을 대상으로하는 통계를 확인하지만 평소에는 그 날의 상태만 확인합니다.

 

오늘은 여기에 나오는 용어들에 대한 기본 설명과 현실적인 부연설명을 남깁니다.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어 설명

 

페이지뷰(pageview)

 

내가 만들어 올린 글을 본 횟수입니다. 이는 방문자수와는 다릅니다.

 

방문자수는 내가 만든 매체에 방문한 사람의 수, 페이지뷰는 내 글이 얼마나 읽혔는지 나타내는 수입니다. 즉, 방문자 1명이 3개의 글을 봤다면 pageview는 3입니다.

 

애드센스가 설치된 블로그의 경우 페이지당 광고가 독립적으로 설정되기때문에 이 숫자가 통계의 기본이 됩니다.

 

페이지 RPM (Revenue Per thousand iMpressions)

 

1000 페이지뷰에 예상되는 수익입니다. 즉, 현재 100일때 수익이 1달러라면 1000일때는 10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예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CPC와 연동되는 통계로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숫자놀이에 불과합니다.

 

※ 실제로 제가 평소에 1000 정도의 페이지뷰가 나올때 수익과 5000 정도가 나올때의 수익이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100일때 수익이 3달러라면 RPM은 30달러가 되고, 방문자가 많을때 페이지뷰 100에 수익이 0.15라면 RPM은 1.5달러가 됩니다. 블로그에 있는 글은 변화가 없는데 상황에 따라서 방문자의 숫자가 달라지면 RPM이 달라지는거죠. 의미 없습니다.

 

노출 수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된 숫자입니다. 제 블로그를 예로들면 저는 상단 1, 중간 1 ~2, 하단 1개의 광고를 넣습니다. 그럼 페이지뷰 1당 방문자에게 보여지는 광고의 갯수는 3~4개입니다.

 

※ 제 경우에는 이 숫자를 꼭 확인합니다. 제 경우는 노출 수가 페이지뷰에 비해서 최소 3배 이상 나와야 정상인 수치거든요. 만약 그 이하가 된다면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나와야 될 광고가 누락됐다는 뜻이니까요. 그럼 전체적으로 애드센스, 애널리틱스, 웹마스터도구를 통해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됩니다.

 

클릭 수

 

방문자가 내 블로그에 삽입된 광고를 클릭한 숫자입니다.

 

CPC (Cost Per Clik)

 

광고, 마케팅 영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과금 형태입니다. 클릭당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이죠. 애드센스 통계에서는 전체 수익을 클릭 숫자로 나눈 평균값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99명이 1달러짜리를 클릭하고, 1명이 101달러짜리 광고를 클릭하면 cpc는 200(총수익)/100(클릭수)의 결과로 2달러가 됩니다.

 

참고로 이 값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왜냐하면 cpc는 총수익의 크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석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 앞서서 제가 평균 1000 페이지뷰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 때 클릭 수가 20인데 일 평균 총 수익이 10달러가 나옵니다. cpc가 0.5달러인거죠. 그런데 페이지뷰가 5000일때 100클릭이 나와도 수익은 10달러입니다. 이 때의 cpc는 0.1달러입니다.

 

여기서 애드센스 블로그 운영 기본 전략을 말씀드립니다.

 

* 말 그대로 기본입니다.



 

페이지뷰 중심의 전략적 운영

 

cpc를 포기하고 페이지뷰로 승부를 보는 전략입니다. 클릭당 광고비가 0.01달러로 떨어지더라도 10만 페이지뷰에 1000클릭이 나온다면 10달러가 나오죠. 실제로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례를 보면 하루에 100만 페이지뷰가 나오더군요. 그럼 하루 100달러입니다.

 

cpc 중심의 전략적 운영

 

방문자 수, 페이지뷰는 신경쓰지않고 cpc를 높이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cpc 2달러짜리로 50클릭만 만들자는 생각이죠.

 

이 기본 뼈대(전략)에 살을 붙이고 기교를 섞어 효율을 높이는건 온전히 블로그 운영자의 몫입니다.

 

페이지 CTR(Click-Through Rate)

 

클릭수를 페이지뷰 숫자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해 퍼센테이지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즉 내 블로그의 글을 본 사람들이 얼마나 광고를 눌렀는지 가늠할 수 있는 수치죠. 저는 이 숫자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품질지수라고 볼 수 있거든요.

 

* 보통 이 수치는 1 ~ 2%가 나옵니다. 제 목표는 5%입니다.

 

제 목표 수준이 높은 이유는 컨텐츠 공급자로서 합당한 수익을 받고 싶기때문입니다. 사실 1~2%의 CTR은 실수와 우연에 기댄 숫자입니다. 방문자가 실수로 눌러서 그게 수익이 되는거죠. 이는 광고주, 컨텐츠공급자(블로거), 구글 모두에게 나쁜 숫자입니다.

 

페이지 CTR 목표치가 5%인 이유

 

CTR 5%는 결코 실수나 우연으로 나올 수 없는 숫자입니다. 이 수치는 내 글을 읽고 구매의사가 생겼는데 마침 눈 앞에 도움이 되는 광고가 나와서 클릭했거나, 내 글을 읽고 도움이되어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싶어서 클릭을 하는 비중이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매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의 수도 있습니다. 내 컨텐츠가 도움이되어 감사의 의미로 광고를 클릭해 다른 정보도 받아들이는 경우죠.

 

이는 결국 컨텐츠 공급자로서 나와 내 블로그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목표가 5%죠. 여기까지 애드센스 통계 분석을 위한 기본 용어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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