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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존 구매후기 _ 가정용 데스크탑 조립 PC

일상|2018. 2. 12. 21:31

저는 서울에서 자취를 할 때 컴퓨존을 자주 이용했어요. 사무실에 들어오는 PC들을 주문했고, 개인 데스크탑 PC를 맞추기도 했어요. 서울의 경우 퀵 서비스로 몇 시간만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게 장점이었죠. 이곳에서 지금까지 맞춘 PC만 수 십여대, 지금까지 한번도 부품을 잘못 보낸적이 없었다는 점이 이곳을 꾸준히 이용하는 이유에요. 현재 직장에서도 동료들이 쓸 PC를 맞출때 전 이곳을 알려줘요. 이번 구매후기는 2016년 6월에 현재 거주 중인 아담한 빌라에 들어가면서 맞춘 가정용 데스크탑 조립 PC 구매후기에요. 지금도 그대로 사용중이라서 당시 조립했던 제 컴퓨터의 사양을 공개해볼게요.

 

CPU : [INTEL] 인텔 제온 E3-1231V3 벌크 (하스웰리플레시/3.4GHz/8MB/쿨러미포함)
M/B : [GIGABYTE] GA-B85M-DS3H-A 피씨디렉트 (인텔B85/M-ATX)
RAM : [삼성전자] 삼성 DDR3 8GB PC3-12800 * 2EA
HDD : [SEAGATE] 바라쿠다 3TB ST3000DM001 (3.5HDD/SATA3/7200rpm/64M)
SSD : [SanDisk] SSD Ultra II 240GB (가이드 미포함)
VGA : [Galaxy] GeForce GTX960 EXOC 개간지 D5 4GB 1279MHz
P/S : [ENERGY OPTIMUS] Mach II 600K V2.3 (ATX/600W)
쿨러 : [쿨러마스터] Hyper 103 대양케이스 [CPU쿨러/92mm]
모니터 : [알파스캔] AOC 2779 광시야각 플리커프리 [무결점]
케이스 : [ABKO] NCORE 마션 USB3.0 화이트 (미들타워)

 

당시에도 스카이레이크 출시 상황이었지만 인텔 제온 CPU에 GTX 960 으로 주문해서 조립했어요. 이유는 윈도우 7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었으며, 아직까지도 제가 즐기는 게임용으로는 무리없이 사용중이에요. 다만, 조만간 모니터는 같은 모델로 하나 더 구매를 생각중이네요. 이제 곧 듀얼을 사용해야 할 상황이 생기거든요. 당시 조립비용은 128 만원. 그럼 당시에 찍어둔 사진을 올려볼게요. 결론부터 말하면 선 정리, 포장, 배송 기간 모두 최상이었어요.

 

컴퓨존데탑배송모습



 

▲ 컴퓨존을 통해서 제게 온 데스크탑 PC 포장 모습

 

박스에에어포장

 

프리도스 상태였지만 혹시모를 충격에 대비해서 꼼꼼히 포장된 모습

 

친절한문구

 

▲ 박스를 개봉하니 이런 안내문이 들어있네요

 

내부뽁뽁이

 

이미 조립이 끝난 PC의 내부에는 뽁뽁이로 가득 차 있었어요

 

부품들안전하게도착

 

▲ 흔들거림, 충격에 혹시 조립된 부품에 무리가 가는걸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네요.



 

※ 예전 사진을 보니 하드 디스크 자리 하나가 남아있네요. 모니터 하나 추가할 때 3T HDD도 더 추가해야겠네요. 요즘 제품들이 좋아져서 4T나 8T HDD를 선택해도 되겠네요. 벌써 영화와 드라마, 영상 자료들로 가득 차있거든요.

 

현재내데탑

 

▲ 주문 메시지에 적은 메인보드 뒤쪽으로 선 정리를 요청을 완벽하게 처리된 모습

 

※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600W를 선택했어요. 컴퓨존의 경우 표기된 정격출력과 실제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출력 두 가지를 공개하는데요. 두 출력값이 동일한 제품을 선택했어요. 보통 정격 500W 정도면 무난하게 쓸 수 있지만 전 약간 더 넉넉하게 잡아서 조립했어요. 일명 뻥파워 (표기된 출력보다 낮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제품) 걱정이 있다면 여기서 안심하고 이용해보세요. 

 

모니터모습

 

▲ 다음은 알파스캔 27인치 모니터를 열어 볼 차례

 

깔끔하고슬림

 

27 인치가 제가 사용하기 제일 편해서 지른 모니터

 

내컴퓨터모습

 

▲ 아크릴로 만든 케이스 한 면이 보이도록 본체를 둔 모습

 

하얀색이라예쁜케이스

 

▲ 본체를 정 위치에 둔 모습

 

현재도 이 컴퓨터와 모니터를 그대로 사용중이에요. 이제 약 2년 가까이 쓰고 있는데 아직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이나 나이트온라인도 잘 돌아가는 편이라서 당분간 데스크탑 PC 를 맞출 일은 없겠네요. 다만 다음에 맞출때는 좀 더 좋은 성능의 부품들을 조립해야겠어요. 일전에 회사 웹디자이너가 PC 맞추는거 보니까 헥사코어를 쓰더군요. 문화충격이었어요. 그나저나 이 글을 적다보니 컴퓨터 청소를 해줘야 될 때가 됐네요. 한번 날 좋을때 안에 먼지나 좀 털어줘야겠어요. 위 사양은 2년전이라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대략 모니터를 제외하고 100만원에 맞춘 본체에요. 가정용으로 웹서핑,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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