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해당하는 글 1

블소 주말 이야기

취미|2018. 4. 8. 23:59

주말 플레이 중 있던 일을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1. 비밀금고의 딜레마

 

 

일주일에 1~2회 정도 신석샵에 등장하는 비밀금고, 최대 5000금까지 받을 수 있지만 통계적으로 평균 1000금이 나온다. 한마디로 이 또한 확률형 아이템이다. 신석샵에서 300 신석으로 빛나는 보석 망치를 사서 팔까? 비밀금고만 1개씩 열어볼까? 고민이다. 망치는 예상가능한 수익이며 비밀금고는 대박 & 쪽박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일단 이번 달에는 비밀금고를 구매하기로 했다.

 

※ 실수로 이번에 2개를 구매했다. 대략 500 신석을 쓴 셈인데 500금 1번, 1000금 1번 나왔다. 한 달에 1번 정도는 5000금이 나와주지 않는다면 손해인 확률형 아이템이다.

 

2. 팔각 보석 노가다를 생활화 합시다.

 

 

3월 출석부에서 홍문 칠각 홍옥 2개를 받았다. 그리고 내가 원래 갖고 있던 홍옥 1개가 있어서 3개로 팔각 홍옥으로 변환을 했다. 이 당시에는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홍문 팔각 홍옥 3개와 영석결정 100개, 홍문 보석 결정 120개, 100금이 들어갔다.

 

 

보석 변환으로 얻은 홍문 팔각 홍옥을 무기에 장착하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불과 하루짜리 '뿌듯' 이었다. 왜냐하면 천상분지 보스몹을 잡아서 나온 팔각보석함에서 홍옥을 얻었다. 덕분에 칠각 3개에 돈까지 쓴 이 팔각은 부캐릭 검사에게 줬다.

 

※ 보석의 앞에 '홍문' 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계정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분해시 보석 결정이나 가루를 얻을 수 있다.

 

※ 천상분지 보스 몬스터는 대략 40분에 한번씩 나타나며 드랍템을 받는 주머니를 열어보면 아주 희박하게 '팔각 보석함'을 준다. 이 보석함에서는 거래불가, 분해불가인 팔각 보석을 준다. 돈은 안되지만 팔각 보석을 공짜로 얻을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천상분지에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이 보스 몬스터를 잡는다.

 

3. 복귀 후 처음으로 먹은 전설 아이템

 

 

 

어제 작정하고 강호의 공적을 처단하라 2 퀘스트를 완료했다. 가야하는 던전을 공략한 영상을 미리 한번 보고 통합던전에서 하나씩 클리어를 했다. 입장하자마자 '초행입니다.'라고 말을 하고가서 분위기는 좋았는데 그 던전 중 하나인 '흑룡교 비밀전당'에서 이벤트 보상으로 주는 꾸러미에서 진천극천반지 상자를 얻었다. 현재 인던 세팅이 우선인 제게 pvp용 전설반지가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전설 하나 먹었다는데 의의를 둡니다.

 

※ 강호퀘2를 클리어하면서 나류부터 그루족까지 한번씩 다 갔다. 동영상 꾸준히 보고 초행길 다니면서 갈고리 협곡까지는(그루족은 제외) 가급적 매일 갈 생각이다. 상급 인던은 아니니까 공략만 잘 숙지하고 다니면 1인분은 한다. (기공사라서 얼꽃만 잘 써주면 OK) 흑룡교 지하감옥부터 갈고리 협곡까지는 가급적 가려고 노력을 해야겠다.

 

4. 내 캐릭터들 모습도 올려본다.

 

 

▲ 서브 캐릭터 검사로 일일도전, 화룡 레이드, 제작만 할 용도로 생성했다. 하지만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 바로 순백(와이셔츠 한 장)을 입혀주고 싶다. 검은색 속옷과 하얀색 셔츠가 너무 예쁜 옷이라서 린녀보다는 진녀에게 꼭 입혀주고 싶었다.

 

 

▲ 본 캐릭터 린남 기공사 모습

 

 

▲ 본 캐릭터 기공사에 혼천교 정예 신도복을 입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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