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주변 사람이 질병이나 사고로 장기간 입원을 하게되면 간병을 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제 경우에도 올 초에 어머니가 수술을 받으셨는데 제가 있을 수 없어서 간병인을 구하는데 정말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에 전일제 기준으로 1일에 12만원이라는 막대한 비용도 부담스러웠지요. 그런 어려움이 필자 개인만의 경험은 아니었는지 해당 서비스 비용을 보장해주는 금융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라이나생명 the간편한메디칼간병보험인데요. 좀 알아보니 꼭 필요한 보장만 구성해서 불필요한 요금을 없애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봐도 좋을것 같아서 보장내용과 가격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평소 간병자금과 관련해 고민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상품개요

▲ 이 상품은 라이나생명에서 개발 및 판매하는 치매, 간병 상품 중 하나로 10년마다 갱신되며 최종 갱신 시점은 90세입니다. 계약의 형태는 1형, 2형이 존재하는데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형 - 주계약 및 의무부과특약의 1회 보상 기간의 한도가 10일로 제한된 형태
• 2형 - 주계약 및 의무부과특약의 1회 보상 기간의 한도가 30일로 제한된 형태

계약간 차이는 병원에 입원해서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상을 청구했을때 10일만 인정하는지, 30일만 인정하는지 밖에 없습니다. 그 외 보장은 동일합니다.

＊ 무조건 30일이 좋은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심각한 상태가 아니면 장기 입원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상품의 보장내용

▲ 해당 상품은 보장내용을 선택할 수 없고 주계약과 의무부가특약을 모두 가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특약들은 위 표와 같습니다.

▲ 각 특약별 가입금액과 보상 수준에 대해 정리한 표입니다.

• 주계약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제외하고 간병인 사용금액이 1일당 7만원 이상인지, 미만인지에 따라서 가입금액의 1% 혹은 0.5%를 보상합니다. 1형일 경우 최대 10일, 2형일 경우 최대 30일에 대해 보상이 지급되는데 해당 특약의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므로 간병인 사용요금이 7만원 이상이면 1일당 10만원, 7만원 미만이면 1일당 5만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 의무부가특약

주계약과 함께 필수로 가입해야되는 의무부가특약에는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요양병원), 간호, 간병통합서비스사용(요양병원제외)가 있는데 주계약에서 제외되는 상황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양병원에서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일당 2만원, 요양병원이 아닌 곳에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일당 2만원씩 보상이 됩니다. 1회당 최대 보상 일수는 1형 10일, 2형 30일입니다.

라이나생명 the간편한메디칼간병보험 가격 수준

가입자 연령 40세 기준으로 주계약 1000만원, 의무부가특약 200만원 가입시 초회 요금을 정리한 표입니다. 간병인 사용시 일당을 보상하는 보장만 구성되어있어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기타사항

＊ 본 상품의 보장개시일은 가입 후 1년이며 그 전에 재해(사고)를 제외한 사유로 보상 청구 사유 발생시 50% 감액 지급됩니다.

＊ 1형의 1회 보상 일수는 최대 10일, 2형의 1회 보상 일수는 최대 30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