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마음플러스 상해보험 보장내용 정리 및 활용방법

보험정보|2022. 12. 29. 13:28

최근에 보장성 상품을 준비하다보면 화재, 운전자, 법률비용, 배상책임 등의 특약을 준비할만한 상품이 마땅히 없었습니다. 대부분은 질병 상품과 연계하여 선택 특약으로 준비해야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일부 상품의 경우 화재 보장은 1~2만원이면 되는데 최소 요금이 10만원이라 저축 삼아서 가입해야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현대해상 마음플러스 상해보험에서 화재, 운전자, 법률, 배상책임을 비롯해 다양한 상해보장 특약까지 구성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서 보장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또한, 상해 종합 보장 상품이라서 특약이 많아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도 있을것 같아 상품 활용방법도 남겨봅니다.

 

* 상품의 보장내용과 환급률은 현대해상 공시실에서 상품 요약서를 인용하여 기재하였습니다.

 

 

 

상품개요

 

본 상품의 정식 명칭은 무배당 마음플러스 상해종합보험으로 2022년 11월 1일에 출시되어 현재 소비자들에게 안내가 되고 있는데요. 가입형태는 1종, 2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1종 - 10년, 15년, 20년 만기, 전기납, 월납, 18세 ~ 80세 가입가능
  • 2종 - 80세 만기, 10년, 15년, 20년납, 월납, 18세 ~ 59세 가입가능

 

상품의 주요 보장

 

 

기본계약

 

본 상품의 기본계약은 자동차사고부상이며, 의무부가 특약은 교통상해후유장해와 특정외상성뇌출혈진단입니다. 일반 상해 보장의 경우 이미 가입된 질병이나 종합 보장 상품에 구비된 경우가 많아 활용도가 높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 지급 사유가 발생하는 특약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현대해상 마음플러스 상해보험 선택특약

 

이 상품에는 상당한 양의 상해 관련 특약을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데요. 개체수가 너무 많아 생략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가입된 질병, 상해 종합보장 상품에서 준비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다만, 운전자 특약, 화재(건물, 집) 보상 특약, 법률비용 특약 등에 대한 보장은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소개해봅니다.

 

▲ 운전자 보장 상품에서도 인기가 있는 자동차사고부상 특약입니다. 차량 사고 발생시 부상의 정도에 따라 추가로 보상을 지급해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담보입니다.

 

▲ 벌금과 관련된 보장도 기본 2천 보상에 스쿨존 1천 추가, 대물 보상 500까지 잘 구성된 모습입니다.

 

▲ 자동차사고로 인해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 그 비용도 필수 보장 중 하나인데요. 1사고당 5천만원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담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 자동차사고 처리지원금의 경우 기본 3천보다 7배나 많은 최대 2억원까지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보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 가입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이 실수로 불을내서 벌금형이 확정된 경우 벌금 확정 근거에 따라 1500 ~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손보상을 받는 담보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 일반 건물이나 집에 설정할 수 있는 화재손해 보장도 준비할 수 있는데요. 화재손해, 잔존물 제거비용, 붕괴/침강/사태 손해, 임시주거비 지원, 풍수재손해 등 일반적인 화재 상품의 특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법률행정소송비용 지원 등 다양한 배상책임 특약도 선택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상품의 환급률 예시

 

상품 요약서 상에서 환급률 예시를 보고 소개합니다.

 

이 상품은 상해와 화재, 운전자, 법률비용, 배상책임 보상 등을 주로 다루는 상품으로 환급형 계약입니다. 그래서 40세 남자, 월납, 2만원, 20년만기 전기납으로 가입한 계약의 경우 다음과 같은 환급률을 제시합니다.

 

▲ 20년납, 20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가 되면 전체 납입 요금의 최소 59.2%, 평균 67%의 환급을 받게 됩니다.

 

 

현대해상 마음플러스 상해보험 활용방법

 

본 상품의 경우 갱신이나 요금 부담이 큰 질병 관련 보장이 없습니다. 대신 단일 상품으로 구성시 요금이 너무 낮아서 보장 위주로만 준비하면 가입이 어려운 특약들을 한번에 구성할 수 있지요.

 

그래서 질병과 상해 관련 보장은 종합상품으로 준비하고 이 상품에서는 화재, 운전자, 법률비용, 배상책임, 교통사고상해 위주로만 구성하면 불필요한 적립없이 보장 위주로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담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보장의 경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2억, 변호사선임비용 최대 5천, 벌금 법정 최고 금액까지 구성할 수 있어서 장기로 구성해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더 한도가 높아지면 저렴한 상품을 단기로 구성해서 필요할때마다 추가하면 되서 비주류 보장의 주춧돌 계약으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필요한 보장들을 필요한 만큼 구성해서 견적을 확인하고 덜 필요한 것들을 감액하거나 제외하면서 납입에 부담이 없는 수준으로 가격을 맞춰서 준비한다면 충분히 보장성 상품으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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