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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동드릴 제품을 구성 방법과 구매 팁

유용한정보|2022. 12. 9. 13:55

보통 일상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가정용 전동드릴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용빈도도 적고 크고 무거운 작업보다 가벼운 작업 (석고보드, 목재에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는 등의 일)에 익숙하다보니 어떤 제품을 어떻게 구성해야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최근에 쓸 일이 있어서 40대가 되어서 처음으로 보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 저도 잘 몰라서 검색하다가 보쉬 충전 드릴 드라이버 GSR 10.8V-35를 주문해서 사용했네요.

 

이번에 구매하면서 알게된 것들이 있어서 가정용 전동드릴 구매방법과 구성방법, 임팩과 해머드릴의 차이 등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가정용 제품 구성방법

 

보통 아파트나 연립주택으로 대표되는 가정은 기본 골조 위에 충전재를 올리고 그 위에 석고보드를 고정시켜 마감합니다. 그래서 천정이나 거실의 벽채, 방 안의 벽에 나사를 박거나 구멍을 뚤헥되면 대부분 시멘트나 콘크리트가 아니라 석고보드나 목재에 작업을 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일반 가정에서 평소에 사용할 목적으로 전동드릴을 구매한다면 일반 충전 드릴(회전만 있는 제품)이나 임팩트 드릴이면 충분합니다.

 

임팩 및 일반 드릴의 경우 충전식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되며 배터리 방전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됩니다.

그런 이유로 가정용으로는 10.8V 임팩트 드릴 1개면 충분하다. 다만, 해머드릴이 필요하다면 유선으로 된 700W 이상 제품을 구비하면 됩니다.

 

유선 해머 제품

 

※ 임팩트 드릴은 사용 빈도가 높아서 휴대성이 중요하므로 충전식으로 구매하며, 해머드릴은 그 사용 빈도가 적어 배터리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유선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용 전동드릴 구매 팁

 

  • 드릴 및 비트 날은 따로 구매한다.

 

100p, 200p로 된 제품보다 용도에 맞게 파는 단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보통 처음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은 무엇을 끼워서 사용해야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드릴비트세트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제품을 구매할 경우 나사와 칼블럭의 사이즈조차 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쓰기 힘들고 구성품의 품질이 나빠서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전동드릴 구매 후 사용할 비트 날이나 드라이버 비트는 사용 목적에 맞게 그때그때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제 경우 GSR 10.8V-35를 구매하면서 일자, 십자 드라이버 비트만 1세트 구매했습니다. 가정에서 육각 비트나 스크류를 쓸 일이 없어서 충분합니다.

 

  • 본체와 배터리를 따로 구매한다.

 

제품을 구매할때 보통 본체와 배터리, 충전기가 모두 구비된 세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 경우 이번에 GSR 10.8V-35를 구매하면서 배터리를 3.0A가 아닌 2.0A로 구매했습니다. 볼트 수만 맞으면 호환에는 문제가 없으며 A는 충전량 즉 사용시간을 의미하므로 가정에서 단시간 사용하는데 2.0A로도 충분한데 가격은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배터리 세트가 제외된 본체만 파는 제품을 구매한 뒤 2.0A짜리 배터리를 사면 좀 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브랜드보다 활용도를 선택하자.

 

사실 보통 전문 공구의 경우 브랜드가 곧 품질입니다. 그래서 보쉬, 밀워키, 디월트 등의 브랜드가 많이 언급되는데요. 가정에서 가볍게 사용하는 목적으로 구매하는 전동드릴이라면 브랜드보다 활용성에 더 비중을 두어도 좋습니다.

 

특히, 가볍게 쓸 목적이라면 충전식 해머드릴로도 가정에서 쓰기는 충분하므로 자야 세트 제품을 4~5만원대로 쓰는것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꼭 비싸고 좋은 것보다 필요한 곳에 잘 쓸 수 있는 제품을 고르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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