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감 (feat. 앞으로의 계획)
2022년 3월 27일에 3월 한 달을 마감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25일부터 시작된 트레블룰 확인도 할겸 약간의 수익금을 다 빼는 작업을 하면서 계산하기 편하게 마감을 쳤습니다.
먼저 트레블룰의 경우 100만원 이상 입출금에 대해서 명의 확인 절차가 추가된 것인데요. 제 경우 선물 지갑의 시드가 2300 USDT 밖에 안되고 한 달에 2~3번 정도 500 ~ 800 USDT를 인출하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인출이 되는지 확인하려고 진행을 했는데요. 문제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업비트를 통해 출금할 수 있었습니다.
* 거래소 공지를 보면 100만원 이하 입출금도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돈이 묶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빈번하다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최대한 모아서 가끔씩 뺄 생각입니다. (빠른 시일내로 기준이 나와서 소액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주기를 기대합니다.)
3월 마감 내역
코인 선물 270, 블로그 30, 주식 0
* 선물 수익은 항상 장담할 수 없고 이번달 애드센스 수익이 20만원이니 다음달은 더 어렵겠네요.
* 4월에 약 10일 정도 외부에 머물 일이 있어서 불안한데 조심해야겠습니다.
* 예전처럼 블로그에서 2~300이 나오면 좋을텐데 포스팅을 각 잡고 할 시간이 없네요.
▲ 저는 XRP로 인출해서 히스토리를 캡쳐해봤습니다. 소녀매매로 기분이 내킬때마다 원금을 제외한 수익금을 빼고 있는데요. 원화로 환산되어 제 K뱅크 계좌로 들어간 금액으로 272만원이네요.
▲ 바이낸스에서 제공하는 통계인데 저 별표(*)를 어떻게 없애는지 아직 몰라서 그냥 올립니다. 금액이 워낙 소액이라 의미는 없지만 최근 30일 중 7일을 제외하고 익절을 했다고 나오는데 진입 금액이 작아서 손절이 작게 나가고, 버티기 쉽다보니 조금씩 먹었습니다.
▲ 어제 마감을 치고 1~2만원으로 숏 타점 연습을 하다가 좋은 자리가 나와서 들어갔던 CELO입니다. 자리가 너무 좋아서 3.5까지 보려고 청산 가격 앞에서 거미줄을 풀로 치고 잠을 자버렸는데요. 새벽에 깨니 40% 수익이었고 아침에 일어나니 58% 수익이었습니다. 일어나서 PC로 차트를 보니 3.5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것 같아서 그냥 3.3에서 팔고 쉬는 중이네요.
* 이 수익은 4월달에 포함될겁니다.
* CELO는 지금 좀 애매한 위치라서 다른 알트를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즉, 이 블로그에 공개되는 코인은 당분간 제가 거래하지는 않는다는거죠. 그나저나 다른 알트는 618 자리 밟길래 쌍바닥 기다렸는데 글 쓰다가 놓쳤네요. 한번 눌러주면 3만원어치만 타봐야겠습니다.
* 저는 알트는 10배 (롱 타점 연습), 비트는 50배 (숏 타점 연습) 입니다. 비트가 50배인 이유는 0.01비트를 사면 10달러 정도라서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 퍼센테이지는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드가 작으면 그냥 재미로 들고 있을 수 있거든요. 예를들면 지금 제가 숏 타점 연습을 한다고 47440에 50배로 0.01비트가 들어가있습니다. 지금 몇 분 안됐는데 60% 수익중이네요. 5달러.
* 연습이라서 청산 당해도 9달러니까 가져가라고 하죠.
앞으로의 계획
잠시 멘탈을 놓치고 뭘 해야될까? 고민을 했는데요. 결국 가야될 길은 뻔했습니다.
블로그 운영 (애드센스 수익), 국내 주식 (현물 스윙 수익), 가상화폐 선물 (단타 수익)
사실 멘탈이 나가고 멍을 타도 블로그는 꾸준히 하기 때문에 당장 수익이 부족해도 걱정이 없고, 가상화폐 선물의 경우 추가 입금은 없을 예정이고 소액 쫄보 매매라 괜찮은데요. 문제는 국내 주식입니다. 4월달 안에 회복되면 1~2달을 보고 들어가는 스윙으로 짤짤이 수익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 본전은 기대도 안하고 그저 10% 손절만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덕분에 지금 본체를 새로 맞추느냐, 노트북을 구입하느냐를 고민중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본체를 바꾸고 싶지만 일을 위주로 생각하면 노트북을 구매하는게 맞죠. 솔직히 지금 모니터 3대에 본체 1대인데 일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본체를 새로 바꿔봐야 게임이나 하겠죠.
* 마음으로는 애플 맥북 프로를 사고 싶으나 현실적으로 레노버나 아수스 제품으로 구매해서 딱 2년만 뽕을 뽑을 생각입니다. (게이밍 아니고 그냥 저전력 CPU 제품 50만원대로 생각 중이네요.)
사족
선물에서 수익이 나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나 돈을 더 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주식 시장에도 돈을 더 넣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짤짤이나 치면서 놀 생각입니다. 블로그의 경우 금융키워드를 계속 다룰 생각입니다. 내가 할 줄 아는게 그것뿐인데 밥그릇이 깨졌다고 버릴수는 없죠.
4월에 주식을 탈출하고 수익이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가면 본체를 바꾸고 싶네요. 아직은 그럴 여유가 없어서 노트북으로 일이나 더 할 생각입니다.
* 글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라 여기에 많이 적네요. 네이버도 이제 안하고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눌 사람도 없고 등등. 입을 열 기회가 없어서 블로그로 노는 인생이랍니다.
'항상 외롭지만 가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