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온라인 초보 앵벌법 및 TIP

취미|2018. 2. 6. 21:29

나이트온라인 초보 앵벌법 및 TIP

 

현재 나이트온라인 히페리온 서버에서 혼자 놀고있는 유저입니다. 잠시 망토를 달고있는 왕실기사단의 부클에 가입을 했던적도 있으나 쟁을 뛰지 않으니 사실상 별 의미를 찾지 못해서 탈퇴를 하고 혼자 놀고있네요. (캐슬, 루나쟁, 침투 등을 할 때 파티를 맺고 기여도 쩔을 받을수도 있으나 성격상 맞지 않아서 살포시 탈퇴) 클랜에서 활동할때도 느낀것이지만 가이드가 너무 부실하여 때마다 생각나는대로 남겨봅니다.

 

나이트온라인 앵벌법

 

앵벌이라함은 노아(게임머니)를 모으는 행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단이 있는데 몇 가지만 추려서 남겨볼게요. 이는 고렙이나 기존 유저들이 하는 형태와는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렙과 장비가 되고 활성화된 클랜이 있다면 노아 모으기보다 쥬라드 던전(이슬 던전), 비프로스트(척 던전), 캐슬(금요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던전)을 다녀서 노아를 모으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 장비가 갖춰진 고레벨 유저

 

-쥬라드 던전 : 매일 열리는 이슬란트에 던전으로 입장 인원 중 랜덤으로 8명 한 파티가 만들어집니다. 그럼 중앙까지 몹을 빠르게 잡고 적군 파티와 전투를 하면서 최종 몬스터를 처치하는 쪽이 승리합니다. 그 과정에서 각종 보석을 얻을 수 있으며 유저에게 팔아서 노아를 벌 수 있습니다. <애초 70레벨 이상 입장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고레벨 평준화로 만렙에 장비가 갖춰진 뒤에 가는게 좋습니다. 적과 싸워야되기 때문에 8:8 전투에서 한 명이라도 전력이 떨어지면 승리하기 힘들어 감정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입니다.>

 

-비프로스트 : 로나크랜드 중앙에 위치한 던전으로 일정 시간에 오픈되는 형태의 사냥터입니다. 몬스터를 잡아 비프로스트 조각을 획득하며 역시 유저에게 팔아 노아를 마련합니다. 비프로스트의 경우 척 지대의 던전이기때문에 오픈 전에 양국의 파티들이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자칫 그냥 들어가서 뒤치기를 당하면 답이 없기에 상대편 유저들의 싸울 의지를 꺽어 척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전투를 벌이지만 실제로 던전보다 그 상황에 쟁이 활발하여 유저와의 전투를 즐기기 위해서 사람이 더 몰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언더 더 캐슬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10시까지 오픈되는 던전으로 본성 황혼의 기사단 엔피시를 통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진행방식은 캐슬 안에 있는 주요 몬스터를 순차적으로 처치하면서 '화염의 전리품 상자'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이 상자는 유저들에게 팔거나 캐슬의 최종 몬스터를 처치한 뒤에 나오는 NPC에게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캐슬의 경우 사람도 많고, 몬스터도 많아서 사실상 솔로 플레이로 하기에는 버거워서 사제와 법사가 있는 파티에 합류하여 같이 활동해야됩니다.

 

※ 현재는 캐슬 상자에서 나오는 무기나 악세서리가 대세입니다. 활록 입장에서 셀프네임 아자가이 무옵이 9억 노아(현 6만원), +7짜리가 현으로 30만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화염의 전리품 상자의 경우 유저들에게 개당 1300만 노아에서 1400만 노아 사이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80레벨 이하 유저

 

저레벨 유저의 경우에는 앵벌보다 레벨업에 더 신경을 써야됩니다. 앵벌을 하더라도 사냥에 필요한 물약값, 장비들 강화하는데 필요한 자금마련, 혹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캐쉬템 마련 비용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1 악세, +7 7차 방어구, +7 셀프네임 퀘스트 무기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 병아리 키우기

 

신규 캐릭터를 만들면 병아리 증표를 줍니다. 캐릭터가 50레벨이 되면 기본 악세와 +5 5차 방어구세트를 줍니다. 이 방어구 5개를 팔면 700만 노아 정도를 벌 수 있으며, 50렙 전후로 +5 5차 방어구세트를 주는 일반 퀘스트가 있어서 그것까지 같이하면 총 10개를 받아서 팔 수 있습니다. (1400만 노아) <일반퀘스트는 도다캠프, 아스가, 무덤터에서 줍니다.> 전 여기서 60까지 키운뒤에 트렌트 사냥 퀘스트, 그렐 사냥 퀘스트까지 같이 하기를 권합니다. 무기인챈주문서, 방어인챈주문서, 녹색상자를 주는데 다 팔면 대략 500만 노아를 더 벌 수 있습니다. 대략 캐릭터 하나를 60만들고 2천만 노아를 벌 수 있죠. (전문 병아리 육성자가 아니라면 그냥 본캐릭 옆에 빈 슬롯에 키우고 싶은 다른 클래스를 키우면서 작업하길 권합니다.)

 

※ +5 5차 방어구가 팔리는 이유는 바로 강화를 하면서 재물로 쓸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나이트온라인의 강화는 모라돈의 모루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무작정 넣으면 날아갈 확률이 높아서 일부러 실패할 재물을 몇 개 날려주면서 강화를 합니다. 그때 자주 쓰는게 이 5차 방어구 +7짜리입니다. 퀘스트로 +5까지 올라간 상태이니 중급강화주문서 2장이면 7을 만들 수 있기에 많이 사용합니다.

 

- 잡템 모아서 상점에 팔기

 

이슬란트에 아이언클로, 둠나이트, 사티로스 라는 몬스터가 있습니다. 물리 방어력이 낮아서 잡기가 쉽고 마법을 쓰지 않아서 편한 몬스터인데요. 이 녀석들이 상점에 파는 가격이 3만노아 이상인 잡템을 많이 줍니다. DC 프리미엄 상태에서 아이언클로를 잡으면 잡템만 상점에 팔아서 대충 1시간에 천 만노아 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병아리 키우는건 빈 슬롯 채울때나 하시고 그냥 잡템 파는게 더 낫습니다.) _ 아이언클로가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마을에서 제일 가까워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거든요.

 

- 로나크랜드 혹한의사도, 카디널, 클립토톤 앵벌

 

 

혹한의사도 : 고급강화주문서를 줍니다. DC프리미엄 기준으로 시간당 10 ~ 15장 정도 준다고 보면 됩니다. 개당 230만 노아 정도. 대신 인기가 있어 고레벨 유저들도 자주 애용하는 앵벌자리로 적군의 뒤치기가 끊이지 않고 오기에 1:1로 싸워가면서 앵벌을 할 자신이 없다면 정신건강상 안 하는게 좋습니다. (서버 통합전에는 새벽 시간에 사람이 없어서 저도 자주했는데 요즘은 거의 풀이더군요.)

 

 

카디널 : 전쟁지역의 경우 기본적으로 드랍율이 높기때문에 열매를 자주 줍니다. 열매는 아스가 마을의 대리인 클라렌스에게 개당 10만 노아로 바꿀 수 있습니다. 혹한의 사도 옆자리라서 뒤치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클립토톤 : 클립토톤의 피를 주는데 상점에 팔아서 앵벌을 합니다. 뒤치기가 가끔 오지만 사람이 있고 자신이 잡을만하다면 끊임없이 와서 괴롭히기에 적군이 안 볼때 하기에 좋습니다.

 

※ 척 존에서 뒤치기에 대해서 말이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만 이는 감수하고 척에서 앵벌을 하는 것입니다. 피앵을 하는데도 뒤치기를 한다고 글 올리는 분들이 있던데 그럼 그냥 이슬란트에서 앵벌이를 하면 됩니다.

 

- 델로스 던전

 

모라돈에서 게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델로스 던전, 공성전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이 곳에 던전에 있는 고스트, 고스트워리어, 버닝스켈레톤 등이 수리망치, 변신주문서, 고급 물약 등을 줍니다. 한 층에 한 명씩 자리를 잡고 앵벌을 하는게 일반적이며 그 아이템들 외에는 큰 대박 아이템은 없습니다. (그냥 유저들이 파는걸 사서 쓰는게 더 낫습니다.)

 

※ 사실상 이 앵벌법들은 업 위주의 유저들이 소소하게 장비를 맞출 때 권합니다. 장비를 맞추거나 자동루팅 아이템을 노아로 사야될때 쓰면 좋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이라면 다른 캐릭터에 눈 돌리지 말고 하나만 하면서 퀘스트 방어구 업그레이드 비용을 마련하는 용도로 쓰면 좋습니다. (저도 그럴 생각이네요.)

 

- 척 드래곤 사냥

 

가끔씩 로나크랜드에 레드 드래곤이 출현합니다. 이 때 사람들이 이미르(국가 전체 외치기)로 용 잡으러 오라고 하는데 거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솔로 플레이로는 참여가 어렵고 사제와 법사, 격수들이 모여 파티를 이뤄서 참여해야 됩니다. 자신의 국가가 용을 잡을 경우에 나온 아이템을 경매한 뒤에 참여 인원 숫자로 나눠서 분배를 하게되는데요. 대략 한 번에 천 만 노아를 벌 수 있습니다. 자신이 파장이 아닐 경우에 마을에서 분배되는 상황을 확인하시고 개인당 분배금액을 판매모드로 올려두면 됩니다. (마나 물약 1개를 판매가 분배금액으로 설정해 놓으시면 됩니다. /상인 으로 설정이 가능해요.)

 

■ 클래스별 효율적인 앵벌 방법 (쥬라드, 비프 제외)

 

전사 : 최상의 몸빵과 적당한 공격력을 지닌 전사의 경우 척 드래곤 파티, 상급 잊혀진 신전, 캐슬, 척 혹한, 척 카디널, 척 클립토톤, 델로스 던전, 이슬란트 잡템 노가다 등 거의 대부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속도가 좀 느리지만 쉽게 죽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활록 : 이 경우 전사와 거의 유사하지만 속도가 빠르고 대신 낮은 방어력과 피통으로 자주 누울 수 있습니다. 다만, 캐슬의 경우 클팟이 아닌 상태에서 파티에 들어가기 애매한 클래스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 거의 척 혹한과 척 카디널에 올인하고 있지요. 기여도 자판기지만 크게 신경을 안써서 저는 할만합니다.

 

암록 : 쥬라, 비프, 캐슬, 신전, 용팟 정도를 다닙니다. 그 외에는 스킬 딜레이와 물약소모가 심해서 좀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록의 경우 클랜에서 파티로 활동하며 캐슬과 비프, 용팟만 잘 다녀도 물약값은 벌고도 남습니다. 굳이 시간을 들여서 앵벌을 한다면 스텔스가 가능하기에 사타니즘 무기 재료 앵벌(광부)을 하게 됩니다. 암록의 경우 솔플로 전투를 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직업군으로 앵벌은 약간 포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클랜을 잘 만나서 돈 버는 파티를 자주 다니는게 핵심 포인트)

 

법사 : 화법의 경우 캐슬에서 법팟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원거리에 지뎀 위주로 딜을 넣기 때문에 화염의 전리품 상자 획득에도 용이합니다. 용팟, 캐슬, 신전을 위주로 앵벌을 하며 병아리 앵벌을 할 때 부케릭들을 다계정으로 켜두고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1레벨 신규캐릭터를 같이 파티해서 화법 전체로 다 잡아주면 20분이면 35레벨, 몇 시간이면 60레벨을 찍을 수 있거든요.) 저도 차후 시간을 내서 법사는 하나 키울 예정입니다. 부 캐릭터들 레벨업이나 시킬 생각이네요. 그 외에도 다계정 상태에서 부캐릭터들을 모두 파티해서 이슬란트에서 스톤골렘이나 자이언트 골렘 몰이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경험치 항아리를 채워서 파는 앵벌도 가능하지요. 물론 본 캐릭터 레벨업과 앵벌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사제 : 사제의 경우 레벨이 올라갈수록 혼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돈 되는 모든 파티에 다 낄 수 있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앵벌은 거의 없습니다. 신전, 용팟, 캐슬 이 정도가 사제가 앵벌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그래서 제가 알던 사제분은 울트라 프리미엄으로 게임을 하셨죠. 이벤트 아이템 + 선물캐쉬가 차라리 더 낫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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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온라인의 경우 소소하게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육성 위주로 플레이를 할 경우에 과금 부담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그를 위해서는 꾸준히 소통을 하며 즐겨줄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클랜에 가입해서 서로 웃고 즐기며 하시는게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다시 복귀하면 클랜에 가입해서 소속감이라도 느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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