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마케팅 수신동의 철회 방법

재테크정보|2018. 11. 15. 16:29

최근 들어서 부쩍 하나카드에서 돈 빌리라는 전화가 자주 왔어요. 한 달, 월 말에 실적 채우느라 몇 번 전화하는건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하루에 3~4번씩 와서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마케팅 수신동의를 철회하려고 알아봤습니다.

 

삼성카드에서는 홈페이지에서 쉽게 철회를 할 수 있어서 그걸 기대했는데 더 쉽게 해결했네요. 혹시 나도 모르게 동의된 부분이 있어서 돈 빌리라는 전화에 고통을 받고 있다면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하나카드 pc버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마이페이지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마케팅 수신동의 변경을 클릭하시면 변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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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면 개인(신용)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 동의와 마케팅정보 수신채널 동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둘 다 각각 동의를 철회해야되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각각 철회해줘야됩니다. (저는 3번 본인인증해서 모두 다 철회했습니다.)

 

참고로 전체동의를 누르면 일괄적으로 해제 및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전 왠만하면 SMS는 놔두는 편인데 지난 몇 달 동안 지겹게 전화를 받아서 모두 다 철회신청했습니다.

 

 

▲ 신용카드, 체크카드, 수신 채널 모두 변경할때마다 인증을 해야되는데요. 저는 그냥 공인인증서로 했습니다. 3번만 하면 됩니다.

 

 

▲ 이건 캡쳐를 하느라 동의로 되어있는데요. 철회하면 모두 동의해제가 뜹니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마케팅 수신동의 철회를 할 수 있었는데 너무 늦게 알았네요. 그 동안 얼마나 짜증이 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우리, 삼성, 하나 세 개를 쓰는데 유독 하나카드에서만 전화가 지겹게 오더군요. 그래서 철회하고 그 방법을 올려봅니다. 계좌에 잔고가 충분한데 자꾸 현금서비스 할인한다고 받으라고 전화하면 기분 좋겠냐고요. 적당히 좀 영업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전화는 안 오겠지? 다 철회했는데 또 오면 정말 정식으로 클레임 걸어볼랍니다. 은행이 아니라 중앙부처에 민원 넣을려고요. 몇 번 그런 적 있거든요. 어차피 상위 기관에 찔러야 반응이 오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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