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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주물 전기포트 키친아트 KIA-EK11 구매후기

구매후기|2022. 11. 22. 20:59

저희 집에는 아주 작은 전기포트가 있었습니다. 혼자 지내다보니 한번에 3~4잔 정도 커피를 낼 수 있는 양만 끓일 수 있으면 충분해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구매했었는데요. 막상 사용해보니 내부 청소도 힘들고, 귀찮아서 안하게되더군요. 그래서 지저분한 내부를 보면서도 바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통주물 전기포트인 키친아트 KIA-EK11으로 구매했습니다.

 

새로 구매할 제품을 찾다보니 요즘은 통주물로 물을 담는 통에 이음새가 없는 통 스테인리스 제품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그래서 304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 막상 세척이 쉽고 큰 제품을 보니 다른 것들은 아예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상품 주문 후 오늘 배송을 받아서 수 차례 사용해보고 구매후기를 남깁니다.

 

 

 

이런 분들께 좋아요!

 

1.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재질을 선호하는 분

2. 물을 한번에  많이 끓일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분

3. 기기 내부 청소가 쉬운 제품을 원하는 분

4. 작동 중 외부가 뜨겁지 않은 제품을 찾는 분

5.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찾는 분

 

 

 

배송부터 사용까지 구매후기

 

키친아트전기포트배송모습

▲ 키친아트 KIA-EK11 배송 모습으로 상품 박스에 운송장을 붙여서 발송합니다. 박스 찌그러짐, 깨짐, 뜯어짐 없이 온전한 상태로 배송됐네요.

 

제품 구성품 모습1

▲ 제품 구성품은 전원 연결부인 받침대와 분리 가능한 본체로 간단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생각보다 전원 케이블이 짧아서 길게 빼서 쓸 수 없으니 이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블랙 색상이라 너무 좋네요.

 

뚜껑버튼과 전원스위치 모습1

▲ 본체 뚜껑은 상단 버튼을 옆으로 밀어서 열도록 되어 있습니다. 뚜껑에 걸쇠가 있어서 아이가 쉽게 열 수는 없도록 되어있는데요. 작동 중에 물이 끓어도 외부는 따뜻한 정도라서 본체를 잡고 열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넣는 것은 손잡이쪽 스위치를 올리면 되고 물이 다 끓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방식입니다.

 

스테인리스 거름망과 주전자 입 모습

▲ 물이 나오는 통주물 전기포트 입 부분도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으며 거름망도 내부 통과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쓰던 제품이 거름망이 떨어져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일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졌네요. 입 부분도 생각보다 넓어서 거름만 바깥쪽을 청소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전기포트 뚜껑을 활짝 열어둔 모습11

▲ 처음에 통주물 전기포트 뚜껑을 여니까 왼쪽처럼 덜 열려서 살짝 실망했는데요. 뒤로 좀 더 미니까 오른쪽처럼 스테인리스로 된 내부가 다 보일 정도로 활짝 열리는 구조더군요. 세척도 쉽고, 물을 넣기도 편한 구조라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내부 세척도 쉽게 할 수 있는 통주물 전기포트1

▲ 뚜껑을 활짝 열고 통주물 전기포트 내부 모습을 찍어봤는데요. 이 시야대로 손을 넣어서 닦으면되니 청소는 확실히 쉬울것 같습니다. 내부에도 이음새 하나 없이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 훨씬 위생적이네요. 시간이 지나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깔끔한 블랙 색상에 미니멀한 디자인의 LED

▲ 물이 끓는 동안에 본체 하단에서 불빛이 나오게 됩니다. 물이 다 끓으면 전원이 차단되면서 불빛이 꺼지는 구조입니다. 글자도 본체 하단이고, 전원 LED도 하단이라서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의 인테리어 감각도 느껴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부터 기능, 성능까지 다 만족합니다.

 

 

 

통주물 전기포트 키친아트 KIA-EK11 장점 요약

 

KIA-EK11장점요약이미지11

▲ 개인적으로 지금 적응이 제일 안되는 장점은 바로 1.8L의 대용량입니다. 예전에 작은 제품을 쓰던 버릇이 있어서 반 정도 채우면 너무 많이 끓이더군요. 1.8L 용량이면 종이컵 12잔 정도라고 하니 컵라면 4~5개 정도에 부을 물을 한번에 끓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로 이용해보니 별로 성능이 좋아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별로 없고, 수증기도 많이 안나서 물을 끓이는 기능이 약한건가? 싶었는데요. 막상 커피를 타고, 컵라면에 물을 부어보니 뜨겁게 잘 나왔습니다. 거기에 스테인리스 통주물이라서 끓여진 물이 쉽게 식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좋은 면을 많이 느꼈네요.

 

솔직히 지금 느낌은 별로 비싼 제품도 아닌데 왜 이제서야 바꿨나 싶네요. 너무 잘 바꾼것 같습니다.

 

사족

 

304 스테인리스를 통주물 형태로 사용한 전기포트는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고객들이 주로 하는 말이 쇠 냄새가 나서 식용유와 파우더로 닦은 다음에 씻어내니 괜찮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특유의 냄새를 걱정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괜찮았네요.

 

전기포트를 알아보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스테인리스 통주물로 제작되고 세척이 편한 키친아트 KIA-EK11에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특수 목적으로 찾는 티포트가 아니라 일반 사용 목적이면 이 제품이 제일 낫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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