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출금리비교 (feat. 주택담보, 신용, 마이너스통장)
요즘 세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시중의 금리가 크게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인에 관심을 두다보니 미국의 기조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어제 나온 cpi 지수가 9.1%가 나와서 28일 금리 결정에서 .0.75%는 거의 확정적인 상황인데요. 어제 나온 캐나다 금리의 경우 1.0% 인상이 있을 정도로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시중은행 대출금리비교 표를 올려볼텐데요. 항목은 크게 3가지입니다. 10년이상 분할상환 계약,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이율입니다.
이 수치들은 2022년 5월 공시 사항으로 5월달에 실제로 진행된 건에 대해서 평균을 낸 것입니다. 이미 7월이라 지난 수치일 수 있으나 추이는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참고로 이 글에 표시된 금리의 경우 모든 건의 평균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산업은행의 경우 발생 건이 없어서 제외했으며, 카카오뱅크의 경우 5년 고정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분할상환방식 10년 이상 만기인 주택담보대출의 시중은행 평균 금리입니다. 평생 2금융만 전전한 인생이라 3~4%대의 금리를 보니 혜자스럽게 보이네요. 하지만 제가 집을 구매할때 정부정책지원으로 2.1%로 받은걸 생각하면 2배 가까이 오른 수치입니다. (당시에 제가 결혼을 한 신혼이었으면 1.8%까지 가능했는데 독신이라 2.1%만 나왔지요.)
* 주담대 일시상환 계약도 있으나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므로 제외합니다.
▲ 2022년 5월에 실제로 발생한 신용대출 평균 대출 금리입니다. 은행별, 신용등급별 이율이 모두 기재된 표인데요. 몇 년 전에 카드론 이벤트로 받을때 6~7%로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시중은행 기준으로는 매우 높아졌네요. 그래도 직장이 있고 재직증명이 되면 9~10등급도 나오긴 하나봅니다. 취직해야 되려나 고민이네요. 그나저나 카카오뱅크는 1~2등급 건수가 없네요. 케이뱅크, 토스뱅크도 있는데 좀 신기한 통계입니다.
▲ 각 은행에서 5월달에 발생한 마이너스통장 개설시 이율 표입니다.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솔직히 말해서 주담대를 제외하면 저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1금융, 그것도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없으니까요. 신용등급이 2등급이라고해도 직장이 없고, 정규 소득이 없으니 사실상 백수 신분이라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작년까지는 벌이가 있었으니 상관이 없었는데 요즘은 참 많이 아쉽네요.
어쨌든 세상에는 저 같은 밑바닥 인생보다 정상적인 삶을 사는 분들이 훨씬 많으니 궁금한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